한양대, LINC+지원 기술개발과제를 통해 지역사회 스타트업 기술 확보 지원

SDGs 1. 빈곤 퇴치(NO POVERTY)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한양대 ERICA LINC+사업팀이 LINC+지원 기술개발과제를 통해 지역사회 스타트업 기술 확보 및 지원했다. ERICA LINC+사업팀이 기술개발과제 프로그램 진행 및 주관하고, ERICA 교원이 지역사회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 및 공동기술개발을 진행한다.

기술개발과제란 ERICA 캠퍼스와 참여기업이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참여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보완하고, 신기술개발을 통해 신규 사업 창출 및 기존사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업 수요기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인력과 자금 등의 한계로 제품 개발 및 기술 확보가 어려운 지역사회 초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기술개발과제는 2019년 6월부터 2월까지 약 9개월 간 진행된다.

LINC+사업팀은 지역사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수요조사 실시해 2개의 학생창업기업을 선정했다. 이어 산학협력중점교수를 통한 전공교수를 매칭하고 기업자문, 산업체재직자교육 등 초기 스타트업 맞춤형 종합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딩 교육용 드론 개발 기업인 ‘위트에튜’는 전자공학부 남해운 교수가 과제 책임자를 맡았다. 위트에듀는 드론의 비행 안정성 및 측위 정밀도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 과제를 위해 옵티컬 플로우 센서 및 IR 센서를 이용한 드론호버링(정지비행)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축구장 팀매칭 서비스 기업인 ‘세레모니’는 소프트웨어학부 이동호 교수가 과제 책임자를 맡았다. 세레모니는 빅데이터 기반 개인 축구 능력 분석 기술 및 소셜팀 매치 활성화 시스템 과제를 위해 개인 축구 능력 분석 및 축구 소셜 팀 매칭 활성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LINC+사업팀은 기술개발과제 참여로 특허출원 2건, 기술이전 1건 등 지역사회 스타트업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사회적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1월 위트에듀는 코딩 교육용 드론의 호버링(정지비행) 성능향상을 위한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기술이전을 확보했고, 세레모니는 축구 팀매칭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개인 맞춤형 축구 퍼포먼스 트래킹 분석 알고리즘 특허를 출원해 2020년 신규 서비스에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