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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해소
REDUCED INEQUALITIES
· 다양성을 보장하고 평등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제도와 정책을 수립한다.
· 소수민족, 여성, 장애인 등으로 대표되는 소수인의 입학과 고용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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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해소
[희망, 100°C] 선배가 끌고 후배가 밀며 함께 그려가는 한양의 미래 - 양민용(영어영문학 77) 성광어패럴 회장
SDGs-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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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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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1월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1층에 문을 연 ‘양민용 커리어라운지’는 재학생들의 진로 준비 및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복지공간이다. 오밀조밀 쓸모있게 지어진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보다 편리하게 취업을 준비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한다. 학교의 발전상을 이 곳에서 직접 몸으로 느끼고 있는 재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임도균 학생(정책학과 4학년)은 “선배님들의 기부로 학교가 발전되는 모습을 보면서 강한 동기부여를 받게 된다”고 대답했다.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선배들이 있다는 자부심, 나아가 자신들 역시 선배들이 걸어간 길을 따라 걷고 싶다는 동기부여야말로 ‘양민용 커리어라운지’가 낼 수 있는 가장 큰 시너지가 아닐까. 선배가 끌고 후배가 밀며 한양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현장, ‘양민용 커리어라운지’에서 양민용 동문을 만났다. 글 강현정ㅣ사진 남윤중
▲ 양민용(영어영문학 77) 성광어패럴 회장
Q. 후배들을 위해 이렇게 멋진 공간을 내어주셨습니다.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A. 한마디로 행복하고, 기쁨 그 자체입니다. 저의 작은 기부가 우리 후배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탄생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쁘고 보람을 느낍니다. 제가 77학번인데 그 사이 학교가 참 많이 발전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학교에 건물도 엄청나게 많아져서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캠퍼스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아진 점도 무척 색다릅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공부를 무척 열심히 하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를 좋아하던 학생이었는데, 우리 후배들을 보니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언론에서 발표하는 모교의 평가 순위를 들을 때마다 자부심을 느끼고, 기회가 되면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고 느낍니다.
Q. 방글라데시에서 의류제조 사업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오랫동안 해외에 계시다보니 모교와 인연을 유지하시는 게 쉽지 않았을텐데, 어떤 계기로 기부를 결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모교와 인연을 다시 맺게 된 조금 특별한 계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제가 한 15년을 앓아온 지병이 있었습니다. 건선이라는 악성 피부병인데, 그 병을 치료하려고 독일의 뒤셀도르프 대학병원부터 런던, 일본, 싱가포르, 중국까지 안 다녀본 병원이 없을 정도로 백방으로 노력했는데도 낫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증세가 더 심해져서 거의 일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죠. 그래서 한국에 다시 들어오게 되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한양대학교 병원을 추천받아 깨끗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학교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언제든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죠. 그게 계기가 되어 학교에 처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Q. 2016년 의과대학 메디컬센터 건립기금으로 2천만 원을 기부하신 게 바로 그때군요? 그럼 이번에 총장전략기금 5억 원을 기부하신 것도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는지요?
A. 영문학과 1년 후배이자 현재 모교에 재직 중인 이기정 교수와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이영무 총장님을 만날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캠퍼스에 학생들의 커리어 지원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영무 총장님과 이기정 교수의 애교심, 겸손한 태도에 굉장히 감동을 받았습니다. 학교가 이 분들의 소유도 아니고, 임기가 만료되면 보직을 내려놓으실 분들인데 이렇게 학교를 위해 애쓰시는 모습을 보니 엄청나게 감동이 되더군요. 이런 분들이 학교를 이끌어 간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고, 그래서 기꺼이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 양 회장은 "기부는 습관인 것 같습니다. 머뭇거리는 건 습관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누구든 작은 기부라도 자꾸 하다보면 기부는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한다.
Q. 큰 돈을 주저 없이 기부하는 게 하루아침에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혹시 예전부터 기부에 뜻이 있으셨는지요?
A. 그런 건 아닙니다. 그저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 제 인생의 모토였을 뿐, 특별히 기부에 대한 계획을 갖고 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자고 결심하고 살아서인지 기부나 나눔, 봉사에 대한 머뭇거림은 없었습니다. 기부는 습관인 것 같습니다. 머뭇거리는 건 습관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누구든 작은 기부라도 자꾸 하다보면 기부는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모교에 기부하시는 것 외에 특별히 마음을 쓰는 곳이 또 있으신지요?
A. 제 사업체가 있는 방글라데시는 정말 환경이 열악한 곳입니다. 특히 교육여건이 그렇습니다. 학교들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해 학교운영 자체가 어렵고, 학교 수가 워낙 부족합니다. 방글라데시는 신고만 하면 누구라도 학교를 지어 운영할 수 있어서 주로 외국인들이나 NGO단체들이 학교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운영자금이 너무도 절실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10년 째 꾸준히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지원하지 않으면 학교가 문을 닫기 때문에 정말 책임감을 많이 느낍니다. 돈을 버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이지만, 그렇다고 쓰지도 못하는 돈을 움켜쥐고만 있는 것은 바보같은 행동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기가 쓸 수 있는 데까지가 자기 돈이지, 쓰지 않고 쌓아두는 돈은 자기 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Q. 회장님의 기부철학에 영향을 준 사람이나 혹은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시골이 고향이라 초등학교 때부터 형, 누나와 함께 서울에서 유학을 했습니다. 매월 어머니에게 용돈을 받아썼는데, 어머니는 항상 “남이 한 번 밥을 사면 너도 꼭 사라. 절대 얻어먹고 다니지 말라”고 하시며 제가 원하는 액수보다 항상 1~2천원이라도 더 주셨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은 아니지만, 베풀면 축복이 온다는 것을 자식들에게 늘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남을 돕는 일이 축복이 오는 기회라는 것을 누구보다 제 스스로 수도 없이 경험하며 살아왔습니다.
Q. 기업을 경영하시며 직원을 채용해본 경험이 많으실텐데 후배들에게 취업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경영자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인재상은 무엇입니까?
A. 인성이죠.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으면 사람이 발전하게 되는 것을 수차례 목격했습니다. 반대로 인성이 부족하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인성은 겸손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겸손해야 올바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는 보신하기보다는 도전을 하라는 것입니다. 대기업만 찾고, 서울 근무만 찾고, 순간적인 이익만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우리 후배들이 중소기업이나 지방 근무나 불리한 근무조건에 실망하지 말고 일단 들어가 그 분야의 TOP이 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안전한 선택보다는 도전하기를, 우리 후배들이 인생의 개척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주십시오.
A. 저는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입니다. 겸손한 게 아니라 제 자신을 잘 압니다. 머리가 특별히 좋은 것도 아니고, 영어를 유창하게 잘 하거나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항상 여러 사람의 의견을 많이 듣고 따르는 편입니다. 앞으로 저에게 계획이 있다면, 그동안 일에만 쏟아 부었던 에너지를 나눔으로 돌리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살고 싶습니다. 그동안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원이 2만 명이나 되니 잠도 제대로 편하게 잘 수가 없었거든요. 이제 사업활동은 좀 줄이고, 실질적으로 제가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살고 싶습니다.
기사 원문 출처 : http://www.hanyang.ac.kr/surl/bo5u
▲ 양민용(영어영문학 77) 성광어패럴 회장
Q. 후배들을 위해 이렇게 멋진 공간을 내어주셨습니다.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A. 한마디로 행복하고, 기쁨 그 자체입니다. 저의 작은 기부가 우리 후배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탄생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쁘고 보람을 느낍니다. 제가 77학번인데 그 사이 학교가 참 많이 발전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학교에 건물도 엄청나게 많아져서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캠퍼스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아진 점도 무척 색다릅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공부를 무척 열심히 하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를 좋아하던 학생이었는데, 우리 후배들을 보니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언론에서 발표하는 모교의 평가 순위를 들을 때마다 자부심을 느끼고, 기회가 되면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고 느낍니다.
Q. 방글라데시에서 의류제조 사업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오랫동안 해외에 계시다보니 모교와 인연을 유지하시는 게 쉽지 않았을텐데, 어떤 계기로 기부를 결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모교와 인연을 다시 맺게 된 조금 특별한 계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제가 한 15년을 앓아온 지병이 있었습니다. 건선이라는 악성 피부병인데, 그 병을 치료하려고 독일의 뒤셀도르프 대학병원부터 런던, 일본, 싱가포르, 중국까지 안 다녀본 병원이 없을 정도로 백방으로 노력했는데도 낫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증세가 더 심해져서 거의 일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죠. 그래서 한국에 다시 들어오게 되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한양대학교 병원을 추천받아 깨끗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학교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언제든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죠. 그게 계기가 되어 학교에 처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Q. 2016년 의과대학 메디컬센터 건립기금으로 2천만 원을 기부하신 게 바로 그때군요? 그럼 이번에 총장전략기금 5억 원을 기부하신 것도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는지요?
A. 영문학과 1년 후배이자 현재 모교에 재직 중인 이기정 교수와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이영무 총장님을 만날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캠퍼스에 학생들의 커리어 지원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영무 총장님과 이기정 교수의 애교심, 겸손한 태도에 굉장히 감동을 받았습니다. 학교가 이 분들의 소유도 아니고, 임기가 만료되면 보직을 내려놓으실 분들인데 이렇게 학교를 위해 애쓰시는 모습을 보니 엄청나게 감동이 되더군요. 이런 분들이 학교를 이끌어 간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고, 그래서 기꺼이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 양 회장은 "기부는 습관인 것 같습니다. 머뭇거리는 건 습관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누구든 작은 기부라도 자꾸 하다보면 기부는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한다.
Q. 큰 돈을 주저 없이 기부하는 게 하루아침에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혹시 예전부터 기부에 뜻이 있으셨는지요?
A. 그런 건 아닙니다. 그저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 제 인생의 모토였을 뿐, 특별히 기부에 대한 계획을 갖고 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자고 결심하고 살아서인지 기부나 나눔, 봉사에 대한 머뭇거림은 없었습니다. 기부는 습관인 것 같습니다. 머뭇거리는 건 습관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누구든 작은 기부라도 자꾸 하다보면 기부는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모교에 기부하시는 것 외에 특별히 마음을 쓰는 곳이 또 있으신지요?
A. 제 사업체가 있는 방글라데시는 정말 환경이 열악한 곳입니다. 특히 교육여건이 그렇습니다. 학교들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해 학교운영 자체가 어렵고, 학교 수가 워낙 부족합니다. 방글라데시는 신고만 하면 누구라도 학교를 지어 운영할 수 있어서 주로 외국인들이나 NGO단체들이 학교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운영자금이 너무도 절실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10년 째 꾸준히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지원하지 않으면 학교가 문을 닫기 때문에 정말 책임감을 많이 느낍니다. 돈을 버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이지만, 그렇다고 쓰지도 못하는 돈을 움켜쥐고만 있는 것은 바보같은 행동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기가 쓸 수 있는 데까지가 자기 돈이지, 쓰지 않고 쌓아두는 돈은 자기 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Q. 회장님의 기부철학에 영향을 준 사람이나 혹은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시골이 고향이라 초등학교 때부터 형, 누나와 함께 서울에서 유학을 했습니다. 매월 어머니에게 용돈을 받아썼는데, 어머니는 항상 “남이 한 번 밥을 사면 너도 꼭 사라. 절대 얻어먹고 다니지 말라”고 하시며 제가 원하는 액수보다 항상 1~2천원이라도 더 주셨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은 아니지만, 베풀면 축복이 온다는 것을 자식들에게 늘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남을 돕는 일이 축복이 오는 기회라는 것을 누구보다 제 스스로 수도 없이 경험하며 살아왔습니다.
Q. 기업을 경영하시며 직원을 채용해본 경험이 많으실텐데 후배들에게 취업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경영자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인재상은 무엇입니까?
A. 인성이죠.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으면 사람이 발전하게 되는 것을 수차례 목격했습니다. 반대로 인성이 부족하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인성은 겸손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겸손해야 올바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는 보신하기보다는 도전을 하라는 것입니다. 대기업만 찾고, 서울 근무만 찾고, 순간적인 이익만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우리 후배들이 중소기업이나 지방 근무나 불리한 근무조건에 실망하지 말고 일단 들어가 그 분야의 TOP이 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안전한 선택보다는 도전하기를, 우리 후배들이 인생의 개척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주십시오.
A. 저는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입니다. 겸손한 게 아니라 제 자신을 잘 압니다. 머리가 특별히 좋은 것도 아니고, 영어를 유창하게 잘 하거나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항상 여러 사람의 의견을 많이 듣고 따르는 편입니다. 앞으로 저에게 계획이 있다면, 그동안 일에만 쏟아 부었던 에너지를 나눔으로 돌리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살고 싶습니다. 그동안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원이 2만 명이나 되니 잠도 제대로 편하게 잘 수가 없었거든요. 이제 사업활동은 좀 줄이고, 실질적으로 제가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살고 싶습니다.
기사 원문 출처 : http://www.hanyang.ac.kr/surl/bo5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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