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성동구청, LH공사…지역주민들이 저렴한 주택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

“한양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거주지 개발과 Sustainable cities and communities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한양대학교 학생을 위해 반값 원룸인 ‘성동한양 상생학사 1호점’을 운영 하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서울 캠퍼스의 재학생 수용률은 12.2%에 불과하다. 결국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한 학생들은 2시간 이상 통학을 하기도 하고, 학교 주변 일대에 원룸을 잡기도 한다. 평균 주거비가 월 25만원대인 학교 기숙사와 달리 사근동과 마장동 원룸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 50만원으로, 대략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때문에 학생들은 오히려 한 달 주거비를 마련하기 위해 무리하게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공부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제6,7학생생활관을 계획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는 실상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계속해서 학생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동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양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성동 한양 상생학사’ 프로젝트를 마련하였다. 내용은 이러하다.

<서울로컬뉴스, 전국 최초! 지역상생 반값 원룸‘성동한양 상생학사’1호점 탄생>

     보증금은 3000만원으로 올리되 월세를 40만원으로 낮추고, 보증금과 월세를 구와 한양대에서 지원한다. LH에서는 학생에게 2900만원을 연 1% 이자로 대출해주고, 구와 한양대에서 이자를 반씩 부담한다. 결과적으로 학생은 보증금 100만원과 월세 25만원만 내면 되는 것이다. 지원 자격은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이하인 한양대학교 재학생이다. 1년 단위로 신청하며 자격을 유지하는 조건 하에 졸업까지 최대 6년간 이용할 수 있다.

<성동한양 상생학사 1호점 내부>

  학생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양대학교와 함께 성동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성동한양 상생학사’사업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우리는 더욱 지속가능한 주거와 거주지 조성에 가까워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참고 링크 :

https://www.hanyang.ac.kr/web/www/news_all?p_p_id=newsView_WAR_newsportlet&p_p_lifecycle=0&p_p_state=normal&p_p_mode=view&p_p_col_id=column-1&p_p_col_count=1&_newsView_WAR_newsportlet_action=view_message&_newsView_WAR_newsportlet_messageId=495243 (한양 뉴스 링크).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304_0000575718&cID=14001&pID=14000 (뉴시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30501071427333002 (문화일보, 반값 원룸 ‘성동한양 상생학사’ 1호점 활짝)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17162 (오마이뉴스)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960 (베리타스 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