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재택근무와 유연근무로 지속가능한 근무여건을 위한 제도 마련

SDGs11. 지속가능한 도시와 거주지 조성, 한양대 피고용인을 위한 제도

한양대 인사팀이 재택근무와 유연근무를 통해 직원의 지속가능한 근무여건 마련을 위한 제도를 실시했다. 재택근무는 직원의 통근을 줄이기 위해, 유연근무는 효율적인 근무시간의 활용을 위해 마련된 지침이다.

한양대는 정부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지난 8월 24일부터 3주간 전 직원과 전문연구원을 대상으로  '순환재택근무'를 시행했다. 부서 인원을 한두 명으로 나누어 격주 근무를 시행했으며, 임산부 직원은 재택근무를 지속하도록 했다. 재택 근무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사무실 근무 시간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또한, 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 유지 및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직원 유연근무제'를 실시했다. 신청자는 오후 1시 이전까지 30분 단위로 출근 시간을 조정하며, 출근시간에서 9시간 경과 이후 퇴근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한양대에서 실시하는 재택근무와 유연근무를 통해 직원과 전문연구원에게 포용적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의 조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