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APYE Online & GSIIC 개최… 언택트 속 온택트의 가능성을 보다

APYE는 2016년 UN에서 발의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아시아태평양 청년들의 힘으로 국제/지역개발 협력활동을 통해 실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하여 2016년부터 열리고 있는 국제청년교류 프로그램이다. 가장 큰 목적은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SDGs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을 위한 저변확대를 지향한다.

기존 APYE는 리더십 개발훈련, 현지조사, 심포지엄 세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오프라인 프로그램이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오프라인 진행의 어려움에 대안책 마련이 시급했다. 따라서 지난 2020년 하계에 진행한 APYE는 전 세션 온라인 진행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다. 기획부터 참가자 모집,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전부 온라인 화상 회의 및 비디오 컨퍼런스 플랫폼 줌(Zoom)을 적극 활용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작동 방식을 전환했다.

APYE Online & GSIIC(Asia Pacific Youth Exchange Online & Global Social Innovation Idea Competition)는 2020년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장장 한달에 걸쳐 진행이 되었다. APYE Online은 7월 29일~8월 7일 사이에 총 5개 세션(Orientation, Pre-session, High Level Forum, Mentorship, APYE Youth Symposium)을 진행했고, GSIIC(글로벌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3주 후 8월 28일에 진행했다.  

총 40팀, 162명의 아태지역 청년들이 참가했으며,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는 11명의 학부생들이 3개의 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그 밖에도 학생퍼실리테이터 9명, 멘토 14명, 심사위원 8명, 공식 파트너 기관 15개 이상 등 온라인으로 진행했음에도 많은 인원이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위해 참여했다.

8월 3일 High Level Forum에는 필리핀 부통령 Maria Leonor G. Robredo, 대만 디지털장관Audrey Tang,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함홍주 사무차장, 아시아개발은행(ADB) Principal Social Development Specialist Christopher Morris, 김명직 한양대학교 교학부총장, 남재열 계명대학교 산학부총장이 환영사 및 축사 등을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하 그림은 프로그램 운영 모습 및 사회혁신센터 페이스북에 게시된 카드뉴스다.





작성자

사회혁신센터 김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