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박물관,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평생 교육 증진 노력

SDGs4. Education outreach activities beyond campus

한양대 박물관이 일반 시민 및 학생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박물관은 '한양뮤지엄아카데미'를 6회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과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강좌는 '유쾌한 과학살롱-생각보다 가까운 과학이야기'라는 주제로 과학과 즐겁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미세먼지와 달력의 원리, 세상을 구성하는 입자물리학과 과일의 화학적 특성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과학적인 경험을 통해 과학에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다. 역사, 문화에 관심 있는 한양가족, 일반시민, 대학생,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지원하는 사업인 '길의 인문학-인문학, 우주와 만나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해당 활동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과학과 예술, 인문학이 만나는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한양대 박물관의 특별전 'Origin ‘우주와 만나다(가제)’와 연계하여 참여자들에게 우주의 기원 및 역사를 통해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9월 14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1회차는 <우주의 기원을 찾아서-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CMS와 힉스입자>를 주제로 마이클 호치 CERN과학자가 발표한다. 이어 2회는 <음악으로 우주를 가득 채우다-홀스트의 행성에서 BTS의 소우주까지>를 주제로 조일동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3회차는 <블록으로 알아보는 입자물리학>을 주제로 한양대 김태정 물리학과 교수가, 마지막 4회차는 <미술로 우주를 가득 채우다>를 주제로 두민, 손혜진, 서민재, 설하은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연구원이 강의한다. 두 가지 특강도 따로 진행된단, 9월 22일에는 한양대 김태정 물리학과 교수가 <우주와 입자물리학이야기>를, 10월 27일에는 한양대 김항배 물리학과 교수가 <하늘을 보면 우주가 보인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위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박물관이 대학에 기반을 둔 문화적 플랫폼으로서 대학 내의 다양한 연구자원 및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전문적이면서도 대중적인 평생교육의 기회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