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 Social Innovation Center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 증진과 제도 구축
PEACE, JUSTICE AND STRONG INSTITUTIONS
· 어떤 형태의 부정부패도 용인하지 않으며, 대학내 부정부패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 정부 부처와 협업하여 정책연구에 자원을 투자한다.
· 캠퍼스내 다양한 연구분야에 대한 공개 토론회 및 세미나 개최의 자율성을 보장 받는다.
· 어떠한 경우에도 연구분야 선택에 있어서 자율성을 보장한다.
· 어떠한 경우에도 연구주제에 관한 토론의 자유성을 보장한다.
· 정부 부처와 협업하여 정책연구에 자원을 투자한다.
· 캠퍼스내 다양한 연구분야에 대한 공개 토론회 및 세미나 개최의 자율성을 보장 받는다.
· 어떠한 경우에도 연구분야 선택에 있어서 자율성을 보장한다.
· 어떠한 경우에도 연구주제에 관한 토론의 자유성을 보장한다.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 증진과 제도 구축
한양대학교, 대학 내 연구 분야 선택 및 발언에 대한 자율성 보장
SDGs-16
작성자
HY_SGDs
작성일
2019-12-26 10:48
조회
801
‘한양대학’ 인권센터는 연구행정-교내연구 지원 사업 등에 대한 규정을 통해 연구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연구 분야에 대해 이야기 하고 가르칠 수 있는 자유를 명시하고 있다. 이러한 자유는 외부의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대학 내에서 자유로운 연구를 한다는 의미이다.
<Weekly news>
“적극적 비판과 한국적 사유 속에 사회의 대안을 찾는다“
"순결한 학문을 거부한다!" 계속되는 정치권의 파행과 인문학의 위기 속에서 소장학자들의 도발적 비판과 연구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의 오일환 연구위원(45)과 화쟁기호학자 이도흠(43) 박사가 바로 그 주인공. 출간 예정이거나 이미 출간된 저서들을 통해 그들이 토로하는 현실에 대한 비판과 발언은 학문의 엄숙함과 순수를 미덕으로 간주해온 학계의 관행적 풍토에 지극히 도전적이다.
오씨는 오는 3월 한울에서 출간될 '한국정치 연구의 쟁점과 과제'를 통해 '국민의 정부'에 이르기까지 권력구조 논쟁에 내재했던 정략적 음모를 폭로하고 비생산적 정당정치를 야기한 전근대적 정치 요소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40대 기수론'을 창출했던 3김 정치가 지금 '70대 기수론'으로 전이되는 것은 각 정치세력이 사회 이념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정치를 포기하고 권력 장악만을 위해 봉사하기 때문이라고 그는 역설한다.
"정당이 권력구조를 집권을 위한 게임으로 간주하는 데 모든 문제의 근원이 있다. 백년대계를 위해 논의되어야 할 정부형태가 당파적 수준을 넘지 못하는 것은 대통령에 집중된 권력과 야당의 무조건적 저항에도 책임이 있다. 전체주의적 리더십과 효율성만을 위한 비민주적 정치구조가 집권을 위해 묵인되는 것이다.“
스스로를 '비판적 자유주의자'로 규정하는 오씨는 이미 지난 해 출간한 저서 '현대 한국정치의 쟁점'(을유문화사)에서 삼권분립의 교과서적 원칙을 중시하면서 현 정당정치의 파행이 권력구조의 모순에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1인중심의 보스정치와 패거리주의, 연고주의의 청산과 함께 시민사회의 역량 강화 그리고 지식인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인문학자는 간단히 말해 그 시대 인간의 문제와 사회 현실의 부조리에 대해 먼저 분노하며 곧바로 행동하기 보다 진지한 성찰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이들이다"라고 말하는 이씨는 인문학의 위기에 대한 주요한 책임을 권위적인 학문의 폐쇄성에 두고 있다. '순결한 학문'이란 애당초 있지 않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기사원문>
https://www.hanyang.ac.kr/top_news/2001/200102/2_sub3.html
<Weekly news>
“적극적 비판과 한국적 사유 속에 사회의 대안을 찾는다“
"순결한 학문을 거부한다!" 계속되는 정치권의 파행과 인문학의 위기 속에서 소장학자들의 도발적 비판과 연구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의 오일환 연구위원(45)과 화쟁기호학자 이도흠(43) 박사가 바로 그 주인공. 출간 예정이거나 이미 출간된 저서들을 통해 그들이 토로하는 현실에 대한 비판과 발언은 학문의 엄숙함과 순수를 미덕으로 간주해온 학계의 관행적 풍토에 지극히 도전적이다.
오씨는 오는 3월 한울에서 출간될 '한국정치 연구의 쟁점과 과제'를 통해 '국민의 정부'에 이르기까지 권력구조 논쟁에 내재했던 정략적 음모를 폭로하고 비생산적 정당정치를 야기한 전근대적 정치 요소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40대 기수론'을 창출했던 3김 정치가 지금 '70대 기수론'으로 전이되는 것은 각 정치세력이 사회 이념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정치를 포기하고 권력 장악만을 위해 봉사하기 때문이라고 그는 역설한다.
"정당이 권력구조를 집권을 위한 게임으로 간주하는 데 모든 문제의 근원이 있다. 백년대계를 위해 논의되어야 할 정부형태가 당파적 수준을 넘지 못하는 것은 대통령에 집중된 권력과 야당의 무조건적 저항에도 책임이 있다. 전체주의적 리더십과 효율성만을 위한 비민주적 정치구조가 집권을 위해 묵인되는 것이다.“
스스로를 '비판적 자유주의자'로 규정하는 오씨는 이미 지난 해 출간한 저서 '현대 한국정치의 쟁점'(을유문화사)에서 삼권분립의 교과서적 원칙을 중시하면서 현 정당정치의 파행이 권력구조의 모순에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1인중심의 보스정치와 패거리주의, 연고주의의 청산과 함께 시민사회의 역량 강화 그리고 지식인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인문학자는 간단히 말해 그 시대 인간의 문제와 사회 현실의 부조리에 대해 먼저 분노하며 곧바로 행동하기 보다 진지한 성찰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이들이다"라고 말하는 이씨는 인문학의 위기에 대한 주요한 책임을 권위적인 학문의 폐쇄성에 두고 있다. '순결한 학문'이란 애당초 있지 않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기사원문>
https://www.hanyang.ac.kr/top_news/2001/200102/2_sub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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