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 융합전공 - 글로벌 체인지메이커 양성을 위한 교육 제공

 2018년 4월 동아시아 최초로 세계적인 사회혁신 대학들의 네트워크인 ‘아쇼카U’에 가입함으로써, 한양대학교는 체인지메이커 양성 고등교육 기관으로서의세계적 위상을 확보했다. 체인지메이커란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Public Mind),창의적 가치창출역량(Value Creation), 실천을 위한 자원연계역량(Global Networking) 등 3대 핵심역량을 갖추고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리더를 말한다.

이처럼 체인지메이커 캠퍼스로 인정받는 데에는 다양한 사회혁신 관련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과 국내 대학 최초로 학부에 사회혁신융합전공이 신설되었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사회혁신융합전공의 설치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정규 교육과정을 잇는 사회혁신 통합 교육과정체계가 완성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2016년 10월 아쇼카 U 가입 준비를 시작하면서 ‘사회혁신’과 관련된 기존 교과목들을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경제학입문(경제학), 디자인과 기술혁신(산업융합학부), CSR 전략(경영학), 협력적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조건(글로벌CEO 창업융합전공) 등 사회혁신 관련 교과목이 무려 150개에 달하고 있다는사실에 관계자들이 모두 놀랄 정도였다.

많은 교과목 중 사회혁신의 이론과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함양할 수 있는 30여개의 과목을 추려내 2018년 1학기 사회혁신융합전공을 오픈하게 되었다.

 특별히 사회혁신융합전공은 일반 교과목들과는 달리 모든 교과목들이 17 SDGs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들에 관한 각각의 가치를 포함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학문적으로도 17 SDGs의 가치를 1~2과목의 단편적인 과목이 아닌 전공 교육과정으로 제공함으로서 한양대학이 17 SDGs의 교육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회혁신융합전공은 신입학 후 1학기를 이수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전공 36학점을 이수하면 사회혁신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주전공과 중복되는 과목은 15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크게 사회혁신 기초이론, 사회문제 해결실습, 학기제 현장실습(체인지메이커액션러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이론은 사회혁신의 이해, 국제개발 협력의 이해, 체인지메이커십 등 공동체에 대한 공감력을 키우는 기초교육으로 구성되고, 사회문제 해결실습은 사회혁신 캡스톤디자인과 같이 실제 사회문제를 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실습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체인지메이커 액션러닝을 통해 사회혁신기업이나 국제개발현장에서 한 학기 동안 자신의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사회혁신역량을 키우게 된다.

2018년 1학기 첫 전공생을 모집한 이래 매학기 20여명 내외의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2019년 1학기 현재 56명의 학생이 세상을 바꿀 사회혁신가로서의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hvc.hanyang.ac.kr/hyu-%ec%82%ac%ed%9a%8c%ed%98%81%ec%8b%a0%ec%84%bc%ed%84%b0/%ea%b5%90%ec%9c%a1/%ec%82%ac%ed%9a%8c%ed%98%81%ec%8b%a0%ec%9c%b5%ed%95%a9%ec%a0%84%ea%b3%b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