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성동구 보건소와 함께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개선

SDGs3. 건강하고 질 좋은 삶

한양대학교병원이 지역 의료기관인 성동구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개선하고 있다.

한양대병원과 성동구보건소의 협약으로 설립된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98년 설립 이후 22년 동안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왔다. 센터는 중증·만성정신질환, 알코올중독, 우울증 등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쉽게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정신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산부 대상 산후우울증 예방사업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및 응급의학과를 포함한 의료진, 보건소의 정신건강담당부서, 센터의 운영위원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구청,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주민자치센터, 학교 등 민·관의 다양한 기관들과도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 센터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성동구보건소 내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