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농식품부와 ‘식품 전공 대학생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운영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식품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식품 전공 대학생 취업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양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식품산업 관련 교육기관인 푸드원텍과 한국식품정보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권역별 4개 운영기관에서 이뤄진다. 이 교육과정에서는 학교 내에서 학습이 어려운 생산현장과 직결된 전문기술 역량 향상에 집중해, 이론과 현장감을 모두 겸비한 식품산업 고급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식품 관련 전공학과 재학생 3·4학년으로, 방학 기간인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회차별 25명 안팎으로 5일간 총 20회, 500명을 배출한다. 교육 내용은 식품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 이해와 시험 공장, 식품 품질 관리 분석, 건·습식 가공, 미생물, 식품 위해요소 분석 등 현장 실습, 그리고 식품 기업 현장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해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전·후 취업역량 점수를 평가한 결과 교육 전 3.8점에서 교육 후 4.72점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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