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통합지원시스템,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복나눔 멘토링의 새로운 이름, B-CYCLE

멘토가 멘티의 학교로 방문해 1:1 멘토링하는 시스템

한양대학교 국제관에서 발대식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과 교육(지원)청, 법인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멘토링을 실시하여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학습 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은 2022년 전체 멘토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새로운 이름인 'B-CYCLE'을 소개하기도 했다. B-CYCLE은 프로그램의 핵심 가치인 순환(Circulation), 젊은(Youth), 소통(Communication), 배움(Learning), 격려(Encourage)의 앞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으로 2024년부터 사업 명으로 사용된다.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서울 한양대학교 국제관에서 '제 6기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1부에서는 개회선언, 각 기관 대표 축사, 실무자 소개, 멘토링 소개 영상, 서약서 낭독 등등 주요 일정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OT와 멘토 교육 등등 교육 및 만남에 관한 일정이 진행됐다. 현장 주요 참석자로 멘토 10명, 멘티 15명 그리고 대학 및 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총 40여명으로 집계됐다.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은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 홍수영 직원이 담당했으며 각 기관 대표로 한양대학교에서는 안종길 사회혁신센터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인원은?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은 2023년 3월부터 6월 그리고 9월부터 12월, 각 4개월씩 총 8개월 간 진행을 하고 7~8월에는 중간점검 기간을 갖는다. 해당 지역 대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멘티를 선발하여 지역별로 동일하게 멘토 수를 선발한다. 서울 한양대학교(30명)와 ERICA 한양대학교(22명), 국립목포대(30명), 인하대(20명), 국립경북대(18명)에서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인원 수는 변경될 수 있다.

 

♦ 선발되는 방법과 운영 방법은?

선발되는 방법으로 멘토는 사단법인 협조 하에 대학교에서 진행해 선발하고 멘티는 해당 교육 지원청에서 진행한다. 멘티 선발은 관내 청소년 중 정서적 지원과 학습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기준으로 지원서 및 학부모 동의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운영 방법으로는 멘토가 멘티의 학교를 4시간 이상, 주 2회 방문하여 동성 간  1:1 멘토링을 진행한다. 대면 멘토링을 기본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비대면 멘토링 병행이 가능하다. 참여하는 멘토는 대학에서 지정한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하여 필수교과목을 이수한다. 단, 기수강자는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작성자: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 최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