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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교육
QUALITY EDUCATION
· 성별, 인종, 장애, 나이, 종교에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 공공을 위한 교육자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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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교육
글로벌 창업, 창업지원단이 도와줄게!
SDGs-08
작성자
Robin
작성일
2019-04-30 10:38
조회
2086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재학생들을 비롯한 예비 창업자 및 일반 기업인들을 세계적인 기업가로 육성한다. 창업지원단은 지난 2009년 국내 대학 최초로 교내 글로벌기업가센터를 설립한 이후 한양인들에게 글로벌 아이템을 발굴할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창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 글로벌 한양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했다. 선발된 여덟 명의 한양인들은 올해 초 네 명씩 홍콩과 미국으로 각각 떠나 대규모 행사를 체험하고 왔다.
▲지난해 선발한 ‘글로벌 한양 스타트업 챌린지’ 모집 공고 포스터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 제공)
홍콩 알리바바 점프스타터
▲왼쪽부터 앤드류 (Andrew, 벤처캐피탈리스트) 씨, 정명석(융합전자공학부 3), 김경진(중어중문과 3), 박상엽(기계공학부 4), 정구현(유기나노공학과 4) 씨가 올해 초 홍콩 알리바바 점프스타터에 다녀왔다.(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 제공)
홍콩에서 지난 1월 23~24일 이틀간 열린 '2019 알리바바 점프 스타터'는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주최하는 행사다. ‘점프스타터’는 스타트업과 기업, 투자자가 한데 모여 정보와 사업 가치 등을 공유하는 축제다. 박상엽(기계공학부 4) 씨를 포함해 총 네 명의 각기 다른 창업동아리의 대표들이 선발돼 행사 현장에 다녀왔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홍콩팀 대표 박상엽 씨를 만났다.
홍콩 프로그램 일정은 3박 4일로 진행됐다. 박 씨는 “직접 회사를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을 하는 등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 무엇을 고려해야 할지 고민을 하던 찰나에 홍콩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투자자분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어요.” 3년 전 창업에 관심이 생긴 박 씨는 창업융합학과를 복수 전공하며 창업동아리 활동을 2년 반가량 이어왔다. 창업지원단에서 주어지는 기회들을 잘 활용한 박 씨는 현재 두 개의 회사의 대표다.
▲박상엽(기계공학부 4) 씨는 개발회사 플래닙(Planip, 클릭 시 홈페이지로 이동)과 디자인회사 디프라이즈 (Deprise,클릭 시 홈페이지로 이동)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던 박 씨는 홍콩에 다녀온 후 “정체성이 뚜렷한 글로벌 기업을 세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창업 과정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홍콩에서 만난 사람들이 본인이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사람들을 만나면 한 사람의 장점이 다른 사람에게 해결책이 될 수 있더라고요. 이번 경험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을 뿐 아니라 제 사업이 어떻게 해외로 진출할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
▲왼쪽부터 석준오(영어영문학과 4), 장지호(의학과 3), 김한빈(경제금융학과 4), 권주역(자원환경공학과 석사과정) 씨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전자제품 박람회(CES)에 다녀왔다.(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 제공)
전 세계 혁신적인 아이템들이 모두 모였다 해도 과언이 아닌 미국 소비자전자제품 박람회는 스타트업관, 대기업관 등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김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한다. “특히 대기업관이 재밌었어요. 삼성전자, LG전자 등 많은 기업이 제품을 어떻게 전시하는지 볼 수 있었는데, 그중 삼성전자의 AI 스피커 광고가 기억에 남아요. AI 스피커가 사용 장소와 목적에 따라 구분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이 인상 깊었습니다.”
▲택시 안 편의점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타고사(Tagosa, 클릭 시 홈페이지로 이동)’ 를 설립한 김한빈(경제금융학과 4) 씨. “미국에 이미 택시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사례가 있어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또한 홍콩보다는 규모가 더 크기에 미국을 선택했죠
전시회 체험을 마치고 네 명의 학생들은 창업지원단의 도움으로 실제 각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만났다. 김 씨는 “한국에 있었으면 못 만났을 사람들을 만났다”며 “일상부터 사업까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미국 회사에 다니시는 한양대 선배부터 라스베이거스 주립대학에서 일하시는 분까지 대단한 분들을 많이 만났어요. 저녁 식사에 초대받는 등 잊지 못할 경험을 했습니다.”
창업지원단, 잘 활용하세요
앞서 만난 두 학생 모두 입을 모아 “창업지원단을 잘 활용하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다수의 학생들이 창업동아리를 통해 지원금뿐만 아니라 교육 및 특강, 내부 및 외부 멘토링을 받으며 창업으로 이어간다. 박민정 매니저(창업지원단)는 “앞서 소개한 ‘2018 글로벌 한양 스타트업 챌린지’와 같은 해외파견 프로그램이 매년 진행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에게 열려 있으니 창업지원단 홈페이지(클릭 시 이동)를 방문하거나 카카오플러스 ‘한양스타트업톡톡’을 추가해 더 많은 소식을 접하길 바란다”고 했다.
글/ 정민주 기자 audentia1003@hanyang.ac.kr
사진/ 이현선 기자 qserakr@hanyang.ac.kr
편집/오채원 기자 chaewon225@hanyang.ac.kr
뉴스 원본 주소 : http://www.hanyang.ac.kr/surl/rQ9u
▲지난해 선발한 ‘글로벌 한양 스타트업 챌린지’ 모집 공고 포스터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 제공)
홍콩 알리바바 점프스타터
▲왼쪽부터 앤드류 (Andrew, 벤처캐피탈리스트) 씨, 정명석(융합전자공학부 3), 김경진(중어중문과 3), 박상엽(기계공학부 4), 정구현(유기나노공학과 4) 씨가 올해 초 홍콩 알리바바 점프스타터에 다녀왔다.(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 제공)
홍콩에서 지난 1월 23~24일 이틀간 열린 '2019 알리바바 점프 스타터'는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주최하는 행사다. ‘점프스타터’는 스타트업과 기업, 투자자가 한데 모여 정보와 사업 가치 등을 공유하는 축제다. 박상엽(기계공학부 4) 씨를 포함해 총 네 명의 각기 다른 창업동아리의 대표들이 선발돼 행사 현장에 다녀왔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홍콩팀 대표 박상엽 씨를 만났다.
홍콩 프로그램 일정은 3박 4일로 진행됐다. 박 씨는 “직접 회사를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을 하는 등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 무엇을 고려해야 할지 고민을 하던 찰나에 홍콩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투자자분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어요.” 3년 전 창업에 관심이 생긴 박 씨는 창업융합학과를 복수 전공하며 창업동아리 활동을 2년 반가량 이어왔다. 창업지원단에서 주어지는 기회들을 잘 활용한 박 씨는 현재 두 개의 회사의 대표다.
▲박상엽(기계공학부 4) 씨는 개발회사 플래닙(Planip, 클릭 시 홈페이지로 이동)과 디자인회사 디프라이즈 (Deprise,클릭 시 홈페이지로 이동)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던 박 씨는 홍콩에 다녀온 후 “정체성이 뚜렷한 글로벌 기업을 세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창업 과정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홍콩에서 만난 사람들이 본인이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사람들을 만나면 한 사람의 장점이 다른 사람에게 해결책이 될 수 있더라고요. 이번 경험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을 뿐 아니라 제 사업이 어떻게 해외로 진출할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
▲왼쪽부터 석준오(영어영문학과 4), 장지호(의학과 3), 김한빈(경제금융학과 4), 권주역(자원환경공학과 석사과정) 씨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전자제품 박람회(CES)에 다녀왔다.(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 제공)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전자제품 박람회(CES)는 155개국에서 44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이다. 본 행사는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첨단제품 전시회로서의 성격도 띠고 있다. 이곳에 7박 8일간 다녀온 김한빈(경제금융학과4) 씨와 세 명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그 생생한 감동을 전해 듣기 위해 미국팀 대표 김한빈 씨를 만났다.
전 세계 혁신적인 아이템들이 모두 모였다 해도 과언이 아닌 미국 소비자전자제품 박람회는 스타트업관, 대기업관 등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김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한다. “특히 대기업관이 재밌었어요. 삼성전자, LG전자 등 많은 기업이 제품을 어떻게 전시하는지 볼 수 있었는데, 그중 삼성전자의 AI 스피커 광고가 기억에 남아요. AI 스피커가 사용 장소와 목적에 따라 구분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이 인상 깊었습니다.”
▲택시 안 편의점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타고사(Tagosa, 클릭 시 홈페이지로 이동)’ 를 설립한 김한빈(경제금융학과 4) 씨. “미국에 이미 택시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사례가 있어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또한 홍콩보다는 규모가 더 크기에 미국을 선택했죠
전시회 체험을 마치고 네 명의 학생들은 창업지원단의 도움으로 실제 각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만났다. 김 씨는 “한국에 있었으면 못 만났을 사람들을 만났다”며 “일상부터 사업까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미국 회사에 다니시는 한양대 선배부터 라스베이거스 주립대학에서 일하시는 분까지 대단한 분들을 많이 만났어요. 저녁 식사에 초대받는 등 잊지 못할 경험을 했습니다.”
창업지원단, 잘 활용하세요
앞서 만난 두 학생 모두 입을 모아 “창업지원단을 잘 활용하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다수의 학생들이 창업동아리를 통해 지원금뿐만 아니라 교육 및 특강, 내부 및 외부 멘토링을 받으며 창업으로 이어간다. 박민정 매니저(창업지원단)는 “앞서 소개한 ‘2018 글로벌 한양 스타트업 챌린지’와 같은 해외파견 프로그램이 매년 진행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에게 열려 있으니 창업지원단 홈페이지(클릭 시 이동)를 방문하거나 카카오플러스 ‘한양스타트업톡톡’을 추가해 더 많은 소식을 접하길 바란다”고 했다.
글/ 정민주 기자 audentia1003@hanyang.ac.kr
사진/ 이현선 기자 qserakr@hanyang.ac.kr
편집/오채원 기자 chaewon225@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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