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인재양성]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한양찬양캠프) : 교육 · 문화 소외지역의 미래를 변화시키다.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는 교육 소외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하계와 동계에 진행되는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이다. 이전에는 창의 캠프에 이어 2018년 이후로 체인지메이커 멘토링 캠프를 거쳐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라는 이름으로 2020년 하계와 동계, 총 두 번에 걸쳐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및 교내 방역위원회 지침에 따라 제 21기 하계 재능봉사캠프는 오프라인, 그리고 제 22기 동계 재능봉사캠프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프로그램의 기본 취지는 각 팀이 독자적으로 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여 각자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에 SDGs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함으로써 멘티와 멘토 모두 단순 멘토링에서 더 나아가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게 운영되었다.

2020년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프로그램은 모집, 선발, 사전교육, 캠프 준비, 캠프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이 중 사전교육에서는 멘토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에 대해 안내하는 멘토링 기초 교육과 온라인 캠프임에도 불구하고 멘토링 캠프에 있어 필요한 덕목인 안전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리터러시 보드게임 및 메이커스 플레이키트를 활용한 SDGs 교육까지 함께 진행되었다. 멘토들로 하여금 멘티들에게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SDGs 리터러시 보드게임 및 메이커스 플레이 키트를 활용한 교육법을 제시하였다.

2020년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는 라온하제, 한양캠피, 휴머니스트 총 3팀이 참여하여 교과목 지도, 영어교육, 진로상담 등 각 팀별로 다채로운 멘토링 캠프를 기획하였다. 이들은 각각 전북, 경남, 충북 등 전국 곳곳의 교육 소외지역에서 단순 지식전달 외에도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멘토링 활동을 수행하였다. 작년에 이어서 또다시 변수가 발생하였다. 하계 캠프 준비 기간동안 원래 매칭되었던 멘티기관인 충원고가 홍수로 인해 침수되는 바람에 급하게 음성고등학교로 변경되어 진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본교 공사로 인해 캠프 사전 준비에 필요한 공간이 부족하였다.

덧붙여서 코로나19 단계 격상으로 인해 거의 2번의 캠프 모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 각종 변수와 악조건 속에서도 각 팀들은 본인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최선의 방식으로 수행하였고 이에 작년에 이어 멘티기관 및 멘티들에게도 좋은 반응과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2020학년도 하계·동계로 2번에 걸쳐 진행된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