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인재양성] 키즈체인지메이커 양성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혁신교육의 방향

코로나 상황을 맞이하여 다양한 곳에서 비대면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많은 수혜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비대면 환경의 장점을 기회로 삼아 진행된 키즈체인지메이커는 2020년 8월 25, 26일 양일간 울진군청과 협력하여 아동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부여하였다.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PLAY AID KIT 제작에 공동 참여한 PLAY31의 SDGs 중점 교구 3종을 사용하여 5~7세 아동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기획하였다. 대학생 사전교육을 통하여 아동 교수법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울진 군청 소속 어린이집 3개소와 연계하여 다양한 아동의 연령층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였다.

실시간 비대면 수업은 온라인 화상 회의 및 비디오 콘퍼런스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본 수업 이전에 아동들과 인사를 나누며 비대면 수업의 불가피적 한계인 공감대 형성 불가 부분을 완화하고, 참여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영상 제작하며 능동적으로 커리큘럼이 운영되었다.

한양대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에 한양대학의 아동 SDGs 커리큘럼을 전달할 수 있었다. 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규 프로그램화되었을 때 재학생들의 성장 가능성과 지자체 아동들의 만족도와 이해도가 기대 이상인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지역사회와 한양대학의 교육, 한양대학교 재학생이 잘 어우러지는 교육이었다고 판단되며, 추후 이를 바탕으로 홍보 및 마케팅을 중점으로 하여 꾸준한 수요가 나타날 수 있도록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