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중등 1:1학습 서포터' 사업 진행...교육격차 해소에 힘써

'SDGs4 질 좋은 교육' 사업 중 하나....중학생 대상 1:1 밀착 교육 지원

한양대학교 사범대학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중학생을 대상으로한  '중등 1:1 학습 서포터' 사업을 오는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진행해왔다. 이는 사회혁신센터 'SDGs 4. 양질의 교육'사업에 해당한다.

지난 2월 21일 한양대 사범대학은 서울시 교육청과 중학생을 위한 기본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학기부터 진행된 '중등 1:1 학습서포터'는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학습지원을 통한 교육격차를 해소 및 교직과정 이수예정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사범대학은 사범대 학생 및 비사범대학 교직이수예정 학생들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1:1 대면 또는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학습대상 중학생에게 학습과제 수행 지원·관리와 학습 코칭, 교과학습 보충지도, 상담 등 학습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상항에서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학습지원을 통한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원양성 단계부터 사범대학 및 비사범대학 교직과정 이수예정 학생들에게 학습부진 학생의 지도기회를 제공하여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범대학은 서포터 사업을 통해 사범대 학생 및 비사범대학 교직이수예정 학생들이 예비교사의 기본학력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예비교사의 기본학력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선과 정책 연구 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한편, 한양대는 오랜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바탕으로 17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모든 구성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이에 사회혁신센터는 17 SDGs 와 연관된 크고 작은 활동 사항들을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교내외 구성원들이 17 SDGs에 대한 가치와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