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함께하는 여성학을 위해 노력하는 한양대학교 여성연구소

한양대학교 여성연구소는 2002년 3월 1일 설립되어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 실태, 구조 및 문제점, 사회문화와 성규범 등의 핵심적 주제에 대해

전문적이고 여성학적 관점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주로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지만 의식하지 못하는 여러 여성 불평등 사례에 대해 학술회의를 진행한다.

 여성안보의 개념을 제기하고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본교 여학생실·성폭력상담소와 공동으로 펼치기도 했다.

특히  2004년 ‘캠퍼스 성문화 현실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성희롱 예방교육은 학생들의 의식에 많은 개선을 안겨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학술행사에는 2011년 6월 16일과 2012년 4월 27일, 여성노인의 성공적 노화를 위한 주체적 정체성 연구가 국내에서 이뤄졌고

2005년 중국 북경 여성연구소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2007년 중국 샨시대에서 “최근 30년간 한중 여성의 지위 변화”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열었으며

이주민의 사회적 적응, 초국적 정체성과 유연한 시민권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2009년부터 이뤄지고 있다.

여성연구소는 2002년 〈젠더와 사회〉라는 제목의 학술지를 출간하였는데,

이를 통해 여성연구소장 심영희(사회대) 교수는 “젠더는 사회의 다양한 축 속에서 만들어진 하나의 정체성”이라고 밝히며

남녀가 함께하는 여성학에 대해 깊이 고민하였다고 밝혔다.

<관련 링크>

http://wiki.hanyang.ac.kr/index.php?title=%EC%97%AC%EC%84%B1%EC%97%B0%EA%B5%AC%EC%86%8C&sectio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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