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 Social Innovation Center
성평등
GENDER EQUALITY
· 교육과 고용에 있어서 여성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규정을 수립한다.
· 대학과 관련된 모든 활동에 여성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지원한다.
· 교내 모든 교육 지원과 관련해서 여성에 대한 차별이 없어야 한다.
· 입학과 관련한 모든 절차나 처리에 있어서 성별로 인한 차별이 없어야 한다.
· 대학과 관련된 모든 활동에 여성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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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소중한대] 3월 활동후기
SDGs-05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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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1-14 11:34
조회
1064
안녕하십니까, 저는 소중한대 3기 산업디자인학과 16학번 남초록입니다. 한겨울에 만난 인연들이 어느덧 봄에 접어들었고, 활동기의 절반이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 인권센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느낀 것이 참 많습니다.
저는 과거 평소에 수많은 기사와 실시간 정보를 보며 혼자서 여러 생각을 했었지만 주변에는 생각보다 ‘인권’이라는 것이 무겁게 들려서인지 관심 있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보다 더 이전에는 저 또한 인권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만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요. 그러나 알면 알아갈수록 그 어떤 분야보다 광범위하고 우리 삶에 정밀하게 맞닿아있는 분야라고 생각해서 서포터즈에 지원했고 원하는 만큼 저의 생각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얻었습니다.
우선 첫째로, 방학 기간에는 저희 인권센터 연구원님들과 팀원들끼리의 스터디를 했다면 3월에는 다른 학우 분들과 같이 참여해 보다 더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던 바로 ‘인권배움터’입니다. 새학기 첫 인권배움터이니만큼 주제가 떠오르는 이슈인 ‘페미니즘’에 대해 다루어보았는데요. 스터디에 누구나(혹은 주제에 대한 편견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이라는 도서를 선정해보았습니다.
배움터 1차에서는 1~4장을 읽고나서 ‘내가 이해한 페미니즘’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루어 보았고 자유로이 진행했습니다. 놀라웠던 것은 스터디원 절반 정도는 페미니즘에 특별한 관심이 없었다가 자세히 알고보니 겉으로만 판단한 형태가 아닌 평등을 추구하는 누구나 페미니스트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1차에서는 가벼이 큰 주제를 아울렀다면 2차에서는 11~14장에 나오는 책의 내용인 가부장적 가정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책의 내용 중 (미국 내에서) 페미니즘 운동이 시작됐을 때도 여전히 인종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좀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현대 페미니즘은 전쟁이나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 아동에 대한 성인의 폭력, 십대에 대한 폭력, 인종차별로 인한 폭력 등 그 누구도 용납이 안되는 실정으로 생각하는데, 과거에는 젠더 문제 이전에 인종적인 문제로 발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사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중한대 팀원 중 한 명인 김소희 학우 분은 “양측의 상황이나 맥락을 많이 봐야하는데 하나로 묶어서 판단하는 것은 계속해서 젠더의 문제를 심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라고 하셨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실이었습니다. 총 두 번의 스터디를 마치고, 스터디원 중 한 명인 윤혜원 학우 분께서 소감을 말할 때 혼자서 생각하기 어려운 주제라고 했고 저 역시 공감했습니다. 결코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인권 배움터’였습니다.
스터디 외에 소중한대 팀원들은 공통 관심사인 디지털 성범죄에 관련한 공모전 준비를 마쳤고, 모금 단체에 전액 기부를 하기 위한 굿즈 판매 시안을 제작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뉴스 제작과 인터뷰를 진행해 페이스북 페이지에 연재중입니다. 보고 계시는 모든 분들 4월 17일 (수)에 있을 저희 프로젝트에 많이 참여해주시고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C%86%8C%EC%A4%91%ED%95%9C%EB%8C%80-603247093389977/
원문 출처 : https://ehrc.hanyang.ac.kr/front/notice-news-hrnews/news/view?id=385&page=3
저는 과거 평소에 수많은 기사와 실시간 정보를 보며 혼자서 여러 생각을 했었지만 주변에는 생각보다 ‘인권’이라는 것이 무겁게 들려서인지 관심 있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보다 더 이전에는 저 또한 인권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만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요. 그러나 알면 알아갈수록 그 어떤 분야보다 광범위하고 우리 삶에 정밀하게 맞닿아있는 분야라고 생각해서 서포터즈에 지원했고 원하는 만큼 저의 생각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얻었습니다.
우선 첫째로, 방학 기간에는 저희 인권센터 연구원님들과 팀원들끼리의 스터디를 했다면 3월에는 다른 학우 분들과 같이 참여해 보다 더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던 바로 ‘인권배움터’입니다. 새학기 첫 인권배움터이니만큼 주제가 떠오르는 이슈인 ‘페미니즘’에 대해 다루어보았는데요. 스터디에 누구나(혹은 주제에 대한 편견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이라는 도서를 선정해보았습니다.
배움터 1차에서는 1~4장을 읽고나서 ‘내가 이해한 페미니즘’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루어 보았고 자유로이 진행했습니다. 놀라웠던 것은 스터디원 절반 정도는 페미니즘에 특별한 관심이 없었다가 자세히 알고보니 겉으로만 판단한 형태가 아닌 평등을 추구하는 누구나 페미니스트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1차에서는 가벼이 큰 주제를 아울렀다면 2차에서는 11~14장에 나오는 책의 내용인 가부장적 가정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책의 내용 중 (미국 내에서) 페미니즘 운동이 시작됐을 때도 여전히 인종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좀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현대 페미니즘은 전쟁이나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 아동에 대한 성인의 폭력, 십대에 대한 폭력, 인종차별로 인한 폭력 등 그 누구도 용납이 안되는 실정으로 생각하는데, 과거에는 젠더 문제 이전에 인종적인 문제로 발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사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중한대 팀원 중 한 명인 김소희 학우 분은 “양측의 상황이나 맥락을 많이 봐야하는데 하나로 묶어서 판단하는 것은 계속해서 젠더의 문제를 심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라고 하셨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실이었습니다. 총 두 번의 스터디를 마치고, 스터디원 중 한 명인 윤혜원 학우 분께서 소감을 말할 때 혼자서 생각하기 어려운 주제라고 했고 저 역시 공감했습니다. 결코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인권 배움터’였습니다.
스터디 외에 소중한대 팀원들은 공통 관심사인 디지털 성범죄에 관련한 공모전 준비를 마쳤고, 모금 단체에 전액 기부를 하기 위한 굿즈 판매 시안을 제작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뉴스 제작과 인터뷰를 진행해 페이스북 페이지에 연재중입니다. 보고 계시는 모든 분들 4월 17일 (수)에 있을 저희 프로젝트에 많이 참여해주시고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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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 https://ehrc.hanyang.ac.kr/front/notice-news-hrnews/news/view?id=385&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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