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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보장
故 유재하 32주기 한양인들이 그를 추억하다
SDGs-11
작성자
HY_SDGs
작성일
2019-12-26 14:38
조회
973
한양대학교 박물관, 故 유재하 추모전시 개최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매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열려
2019년 11월 9일은 한양이 낳은 천재 작곡가 고(故) 유재하(작곡가 81) 동문이 지난 1987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지 32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동안 한양대학교가 그를 추억했던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그의 추모전시는 30주년이었던 2017년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렸다.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2017년 11월 10일부터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 박물관에서 유재하 30주기 추모전시 ‘우리 이대로 영원히, 유재하’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한양대 작곡과에 1981년 입학해 ‘사랑하기 때문에’ 앨범 한 장을 남기고 교통사고로 1987년 생을 마감한 고(故) 유재하를 추모하기 위해 열렸다.
유 동문이 1987년 8월에 발표한 <사랑하기 때문에>는 대중음악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지평을 제시했다. 유 동문은 당대 가요의 통속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진행했다. 고전 음악 전공을 살려 가요에 클래식과 재즈 작법을 넣었다. 더불어 분업이 보편적이던 음반 제작에서 직접 작사, 작곡, 편곡과 연주를 도맡아 하며 자신이 가진 음악 세계를 여과 없이 투영했다. 남다른 방법으로 만들어진 <사랑하기 때문에>는 높은 음악적인 완성도를 바탕으로 평단의 찬사와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유 동문이 세상을 떠나고 유족들은 그를 사랑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열었다. 매년 열리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올해 30주년을 맞았으며 재능 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재하 동문의 유가족과 함께 한양대학교는 故 유재하를 추억 하고 있다. 2013년 대회가 무산될 뻔한 상황도 있었지만, 유재하 음악 경연회대회 출신들로 이루어진 '유재하 동문회'가 앞장서서 명맥을 이을 수 있었다. 30여년간 이어진 노력들처럼 앞으로도 한양을 빛낸 많은 동문들의 문화를 지키는 프로젝트들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매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열려
2019년 11월 9일은 한양이 낳은 천재 작곡가 고(故) 유재하(작곡가 81) 동문이 지난 1987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지 32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동안 한양대학교가 그를 추억했던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그의 추모전시는 30주년이었던 2017년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렸다.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2017년 11월 10일부터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 박물관에서 유재하 30주기 추모전시 ‘우리 이대로 영원히, 유재하’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한양대 작곡과에 1981년 입학해 ‘사랑하기 때문에’ 앨범 한 장을 남기고 교통사고로 1987년 생을 마감한 고(故) 유재하를 추모하기 위해 열렸다.
유 동문이 1987년 8월에 발표한 <사랑하기 때문에>는 대중음악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지평을 제시했다. 유 동문은 당대 가요의 통속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진행했다. 고전 음악 전공을 살려 가요에 클래식과 재즈 작법을 넣었다. 더불어 분업이 보편적이던 음반 제작에서 직접 작사, 작곡, 편곡과 연주를 도맡아 하며 자신이 가진 음악 세계를 여과 없이 투영했다. 남다른 방법으로 만들어진 <사랑하기 때문에>는 높은 음악적인 완성도를 바탕으로 평단의 찬사와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유 동문이 세상을 떠나고 유족들은 그를 사랑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열었다. 매년 열리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올해 30주년을 맞았으며 재능 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그동안 수많은 음악인들을 배출해 냈다. 단순히 음악인이 아니라 한국 음악계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이다. 조규찬, 유희열, 조윤석(루시드폴), 고찬용, 김연우, 이한철, 스윗스로우, 정준일 등이 대표적 인물이며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방시혁도 여기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매년 유재하의 모교인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개최된다.
유재하 동문의 유가족과 함께 한양대학교는 故 유재하를 추억 하고 있다. 2013년 대회가 무산될 뻔한 상황도 있었지만, 유재하 음악 경연회대회 출신들로 이루어진 '유재하 동문회'가 앞장서서 명맥을 이을 수 있었다. 30여년간 이어진 노력들처럼 앞으로도 한양을 빛낸 많은 동문들의 문화를 지키는 프로젝트들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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