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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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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국내외 기관과 협력하여 에너지 공급의 불평등 해소를 위한 연구를 지속한다.
· 교내 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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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보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혁신은 어떻게 대응하나?
SDGs-17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13 10:44
조회
1944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혁신은 어떻게 대응하나?
-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 사례를 통해 알아보다
강윤혜 기자 sugarlattes2@gmail.com 서수웅 기자 smot44@naver.com
양소연 기자 soyon15@hanyang.ac.kr
모든 행사가 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이 당연했던 코로나 이전의 시대는 이제 꿈꾸기 힘들다. 이후를 뜻하는 포스트(post)와 코로나19의 합성어인 ‘포스트 코로나’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우리는 삶의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회혁신은 멈추지 않는다. 아니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는 세상과 공감하며 미래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체인지메이커를 양성한다. 사회혁신센터는 트레이닝(training), 네트워킹(networking), 펀딩(funding) 세 키워드를 통해 학생들의 체인지메이커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재학생과 청소년을 교육한다. 육성된 혁신가들을 국내 지역사회 및 전 세계적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한다.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기업 지원금으로 직접적 도움을 제공한다. 한양대학교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의 개념을 확장시킨 셈이다. 이전까지는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들의 결핍과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회봉사를 했다면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관련 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의 협력으로 사회혁신을 통해 그 원인을 해결한다.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는 지금까지 SIC 사회혁신 연간 보고서 출판, 사회혁신융합전공을 통한 체인지메이커 전문가 양성, 글로벌 사회혁신 학술지 SSIR 한국어판 발간, Seventeen Hearts 페스티벌 및 SSIR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유스체인지메이커스, 창의캠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의 활동을 통해 팬데믹 상황 속 사회혁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 교내활동 – 사례: ‘한가지’
사회혁신센터 교내활동의 대표적인 사례는 희망한대 리더그룹이다.
희망한대 리더그룹은 사회혁신센터와 학생 주도 프로젝트, 두 가지로 분류되어 진행된다. 각 프로젝트 특성에 맞게 팀을 유연하게 운영하여 학생 각자의 목표 지향적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은 각자가 관심 있는 분야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자신이 그 분야에서 이루고 싶어 하는 바를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한다. 나아가 자신과 공동체가 당면한 현실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
현재 희망한대 리더그룹은 10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기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소비까지 이어지게 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목표로 하는 ‘한가지’, 대학생 기부문화 활성화와 SDGs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한 소액기부 플랫폼을 운영 중인 ‘대트리스’, 커뮤니티맵핑을 비롯한 사회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SEN’, 한양대 앞 상점가 상인회와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착한 기업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희망한대 리더그룹은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사회혁신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공유하는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기부의 선순환을 목표로 하는 ‘한가지’ 팀이 눈길을 끈다.
‘한가지’는 나에겐 아니지만, 누군가에겐 소중한 물품을 모아 전달하는 한양대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프로젝트다. 나무가 한 개의 가지에서 백만 개의 가지로 뻗어 나가듯이 ‘한가지’를 통한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의 실천을 지향한다. ‘한가지’는 기존의 희망한대 리더그룹인 ‘SEN’의 프로젝트에서 발전한 것으로 기숙사 학생들의 필요가 없어진 물건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프로토 타입을 설치한 결과, 2주 만에 700점이 넘는 기부품을 받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였고, 이러한 성과를 통해 학생처와 사회혁신센터와 협력하게 되었다. 또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이를 소비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 ‘한가지’ 인스타그램(@hanyang_hangaji)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이 ‘아름다운 가게’에 관심을 갖고 이용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한양대학교 한양플라자 앞에 부스를 설치하여 ‘한가지’를 홍보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가게’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홍보하며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 ‘한가지’는 ‘아름다운 가게’와 MOU 체결을 통해 1월 초 ‘아름다운 하루’를 기획 중이다. ‘아름다운 하루’란 하루 동안 특정 집단이나 기업에서 모은 기부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여, 수익금의 50%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나머지 50%는 특정 집단이나 기업이 후원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한가지’는 이를 위해 2,000점 이상의 기부품을 모을 뿐만 아니라, 한양대학교 학생들을 지원할 비영리단체를 추천받을 계획이다.
희망한대 리더그룹은 한양대학교 학생)의 사회 공헌 활동과, 대학생으로서 사회혁신과 봉사 문화 창출에 앞장설 수 있는 프로젝트성 팀을 발굴·운영하고자 설립되었다. 희망한대라는 그룹 자체는 2014년부터 한양대학교 학생봉사단을 일컫는 말로, 2016년도 이후로 그 안에서의 리더그룹 운영안이 정립되어, 2017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희망한대 리더그룹이라는 이름 하에 운영되어 왔다.
▲ 부스를 운영 중인 ‘한가지’ 회장 백경은(오른쪽)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 중인 서수웅 기자(왼쪽)
-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 해외활동 – 사례: APYE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는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갖춘 만큼 다양한 해외활동을 해왔다. 코로나19 위기로 국제협력 활동도 대면으로 이루어지던 것이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사회혁신센터 역시 해외활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시도를 했는데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APYE(Asia Pacific Youth Exchange)이다.
APYE는 사회혁신 교류를 통한 아시아 태평양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2015년 유엔(UN)이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17가지와 지역개발 협력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매년 방학기간 동안 필리핀, 태국, 베트남, 한국에서 진행해 왔다. 2018년 여름, 한양대학교가 어반유스아카데미(Urban Youth Academy), ADB(Asian Development Bank),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gramme)와 2018 APYE Korea를 주최하며 함께 하기 시작했다.
APYE는 리더십 개발훈련, 현지조사, 심포지엄의 세 단계로 진행된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청년들이 팀을 이뤄 약 9일 간 함께 하며 사회문제를 발굴해 해결안을 도출해 토론한다. 청년들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내 SDGs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 모델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방식을 전 세션 온라인으로 바꾼 APYE는 APYE Online & GSIIC(Asia Pacific Youth Exchange Online & Global Social Innovation Idea Competition)라는 이름으로 2020년 여름 제1회를 진행했다. 참가자 모집, 기획, 프로그램 운영 등 모든 과정에서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했다.
제1회 APYE Online & GSIIC는 2020년 7월 29일부터 8월 28일 한 달간 진행되었다.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APYE Online을 진행했고, 3주 후인 28일 글로벌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GSIIC)를 열었다. 온라인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162명의 아태지역 청년들이 40개의 팀을 꾸려 참여했다.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도 1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APYE를 총괄하고 있는 국중대 사회혁신센터장은 차기 APYE를 인도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 APYE 로컬 이머젼(Local Immersion) 과정에는 총 37개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 팀당 한양대학교 학생과 인도 학생 한 명씩 배치할 계획이다. 인도 학생들은 자기 지역을 방문해 문제되는 영역을 직접 조사(촬영 및 기록)하고 팀원과 조사한 부분을 공유한다. 세계 각국에 있는 팀원은 인도 학생이 직접 조사한 자료를 보며 질의응답과 토론을 하고 필요하면 추가 현지조사를 한다. 이렇게 4박 5일 간 지역 문제에 대한 통찰과 솔루션을 논하는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비록 조사는 한 명이 다녀오지만 모두가 실시간으로 현지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문제해결을 이끌어내는 활동이 이루어져 모두 함께 하게 된다.
-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 사례를 통해 알아보다
강윤혜 기자 sugarlattes2@gmail.com 서수웅 기자 smot44@naver.com
양소연 기자 soyon15@hanyang.ac.kr
모든 행사가 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이 당연했던 코로나 이전의 시대는 이제 꿈꾸기 힘들다. 이후를 뜻하는 포스트(post)와 코로나19의 합성어인 ‘포스트 코로나’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우리는 삶의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회혁신은 멈추지 않는다. 아니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는 세상과 공감하며 미래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체인지메이커를 양성한다. 사회혁신센터는 트레이닝(training), 네트워킹(networking), 펀딩(funding) 세 키워드를 통해 학생들의 체인지메이커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재학생과 청소년을 교육한다. 육성된 혁신가들을 국내 지역사회 및 전 세계적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한다.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기업 지원금으로 직접적 도움을 제공한다. 한양대학교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의 개념을 확장시킨 셈이다. 이전까지는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들의 결핍과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회봉사를 했다면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관련 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의 협력으로 사회혁신을 통해 그 원인을 해결한다.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는 지금까지 SIC 사회혁신 연간 보고서 출판, 사회혁신융합전공을 통한 체인지메이커 전문가 양성, 글로벌 사회혁신 학술지 SSIR 한국어판 발간, Seventeen Hearts 페스티벌 및 SSIR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유스체인지메이커스, 창의캠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의 활동을 통해 팬데믹 상황 속 사회혁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 교내활동 – 사례: ‘한가지’
사회혁신센터 교내활동의 대표적인 사례는 희망한대 리더그룹이다.
희망한대 리더그룹은 사회혁신센터와 학생 주도 프로젝트, 두 가지로 분류되어 진행된다. 각 프로젝트 특성에 맞게 팀을 유연하게 운영하여 학생 각자의 목표 지향적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은 각자가 관심 있는 분야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자신이 그 분야에서 이루고 싶어 하는 바를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한다. 나아가 자신과 공동체가 당면한 현실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
현재 희망한대 리더그룹은 10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기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소비까지 이어지게 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목표로 하는 ‘한가지’, 대학생 기부문화 활성화와 SDGs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한 소액기부 플랫폼을 운영 중인 ‘대트리스’, 커뮤니티맵핑을 비롯한 사회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SEN’, 한양대 앞 상점가 상인회와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착한 기업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희망한대 리더그룹은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사회혁신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공유하는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기부의 선순환을 목표로 하는 ‘한가지’ 팀이 눈길을 끈다.
‘한가지’는 나에겐 아니지만, 누군가에겐 소중한 물품을 모아 전달하는 한양대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프로젝트다. 나무가 한 개의 가지에서 백만 개의 가지로 뻗어 나가듯이 ‘한가지’를 통한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의 실천을 지향한다. ‘한가지’는 기존의 희망한대 리더그룹인 ‘SEN’의 프로젝트에서 발전한 것으로 기숙사 학생들의 필요가 없어진 물건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프로토 타입을 설치한 결과, 2주 만에 700점이 넘는 기부품을 받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였고, 이러한 성과를 통해 학생처와 사회혁신센터와 협력하게 되었다. 또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이를 소비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 ‘한가지’ 인스타그램(@hanyang_hangaji)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이 ‘아름다운 가게’에 관심을 갖고 이용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한양대학교 한양플라자 앞에 부스를 설치하여 ‘한가지’를 홍보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가게’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홍보하며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 ‘한가지’는 ‘아름다운 가게’와 MOU 체결을 통해 1월 초 ‘아름다운 하루’를 기획 중이다. ‘아름다운 하루’란 하루 동안 특정 집단이나 기업에서 모은 기부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여, 수익금의 50%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나머지 50%는 특정 집단이나 기업이 후원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한가지’는 이를 위해 2,000점 이상의 기부품을 모을 뿐만 아니라, 한양대학교 학생들을 지원할 비영리단체를 추천받을 계획이다.
희망한대 리더그룹은 한양대학교 학생)의 사회 공헌 활동과, 대학생으로서 사회혁신과 봉사 문화 창출에 앞장설 수 있는 프로젝트성 팀을 발굴·운영하고자 설립되었다. 희망한대라는 그룹 자체는 2014년부터 한양대학교 학생봉사단을 일컫는 말로, 2016년도 이후로 그 안에서의 리더그룹 운영안이 정립되어, 2017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희망한대 리더그룹이라는 이름 하에 운영되어 왔다.
▲ 부스를 운영 중인 ‘한가지’ 회장 백경은(오른쪽)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 중인 서수웅 기자(왼쪽)
-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 해외활동 – 사례: APYE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는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갖춘 만큼 다양한 해외활동을 해왔다. 코로나19 위기로 국제협력 활동도 대면으로 이루어지던 것이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사회혁신센터 역시 해외활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시도를 했는데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APYE(Asia Pacific Youth Exchange)이다.
APYE는 사회혁신 교류를 통한 아시아 태평양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2015년 유엔(UN)이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17가지와 지역개발 협력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매년 방학기간 동안 필리핀, 태국, 베트남, 한국에서 진행해 왔다. 2018년 여름, 한양대학교가 어반유스아카데미(Urban Youth Academy), ADB(Asian Development Bank),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gramme)와 2018 APYE Korea를 주최하며 함께 하기 시작했다.
APYE는 리더십 개발훈련, 현지조사, 심포지엄의 세 단계로 진행된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청년들이 팀을 이뤄 약 9일 간 함께 하며 사회문제를 발굴해 해결안을 도출해 토론한다. 청년들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내 SDGs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 모델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방식을 전 세션 온라인으로 바꾼 APYE는 APYE Online & GSIIC(Asia Pacific Youth Exchange Online & Global Social Innovation Idea Competition)라는 이름으로 2020년 여름 제1회를 진행했다. 참가자 모집, 기획, 프로그램 운영 등 모든 과정에서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했다.
제1회 APYE Online & GSIIC는 2020년 7월 29일부터 8월 28일 한 달간 진행되었다.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APYE Online을 진행했고, 3주 후인 28일 글로벌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GSIIC)를 열었다. 온라인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162명의 아태지역 청년들이 40개의 팀을 꾸려 참여했다.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도 1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APYE를 총괄하고 있는 국중대 사회혁신센터장은 차기 APYE를 인도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 APYE 로컬 이머젼(Local Immersion) 과정에는 총 37개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 팀당 한양대학교 학생과 인도 학생 한 명씩 배치할 계획이다. 인도 학생들은 자기 지역을 방문해 문제되는 영역을 직접 조사(촬영 및 기록)하고 팀원과 조사한 부분을 공유한다. 세계 각국에 있는 팀원은 인도 학생이 직접 조사한 자료를 보며 질의응답과 토론을 하고 필요하면 추가 현지조사를 한다. 이렇게 4박 5일 간 지역 문제에 대한 통찰과 솔루션을 논하는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비록 조사는 한 명이 다녀오지만 모두가 실시간으로 현지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문제해결을 이끌어내는 활동이 이루어져 모두 함께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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