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인재양성] 유스체인지메이커 양성 : 차세대 체인지 메이커를 육성하다.

'유스체인지메이커스'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를 알리고 주변의 사회문제를 관찰, 해결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체인지메이커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제안한다.

미래 사회의 주체로서 많은 잠재 영향력을 지닌 청소년들을 차세대 체인지메이커로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스체인지메이커스 프로젝트는 2017년에 시작되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운영하였다.

유스체인지메이커스 활동은 2단계로 이루어져있다. 먼저 사무국원들이 2~3개월간의 자체 스터디를 거쳐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체인지메이커십에 대해 스터디한다. 본인들의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며 멘토로서의 역량을 양질화시키는 것이다. 다음 단계에서 본격적으로 멘티를 모아 교류의 장을 만든다. 멘티를 상대로 한 프로그램은 SDGs 및 체인지메이커 교육, 사회문제 해결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계는 아래의 4단계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2020년에는 6기 6팀 22명, 7기 7팀 33명의 멘티가 유스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YCM 6기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차원에서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에서 현장감은 다소 부족했지만, 온라인 운영 덕분에 먼 지역의 학생들도 함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진행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YCM 7기는 온라인 진행의 경험을 살려 더 많은 학교와 멘티들과 진행할 수 있었다.  진행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유스체인지메이커스 사무국원들은 워크숍 종료 이후에도 프로그램의 개선을 위해 멘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세션별 만족도 및 난이도 조사와 프로그램 전체, 운영 전반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였다.

평가에서 6, 7기 정규과정의 만족도는 4.5/5.0으로 높게 나타났다. “애초에 실현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미뤄두던 것들이 진짜 현실로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갖게 되었다.”라는 멘티의 수료 소감을 통해 프로그램이 멘티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유스체인지메이커스는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며 그 활동을 인정받았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2021년에는 정규프로그램 외에도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계속해서 발전하며 확대되어가고 있는 유스체인지메이커스 프로젝트를 통한 차세대 체인지메이커의 양성이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