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 인재양성] 사회봉사 교과목 :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의 기반

#3S전략 #SDGs17 #문제해결형 #사회봉사와 함께 #세상을 바꾸다

한양대학교는 학생들이 사회에 참여하여 직접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사회혁신역량을 기르는 과정으로, 사회봉사교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사회봉사교과목은 한양대학교를 거쳐 가는 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공동체 사회를 밀접하게 경험하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것 뿐 아니라 사회의 문제를 살필 수 있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사회봉사교과목은 사랑의 실천이라는 한양대학교의 건학이념에 맞는 참여 실천형 교과목이다. 한양대학교 학생이라면 모두 사회봉사교과목을 수강해야 졸업을 할 수 있다. 사회봉사교과목은 1학기, 여름학기, 2학기, 겨울학기의 4학기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에는 3,118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사랑을 실천하였다.

사회봉사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2시간의 필수소양 교육을 이수한 후에, 본인이 신청한 분야의 현장으로 직접 가서 30시간의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학생이 참여하며 느꼈던 부분들에 대하여 소감문을 작성해야 하며, 이 과정을 모두 마쳐야 사회봉사교과목 1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한양대학교는 국내 대학의 사회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UN 192개국의 합의로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전 인류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달성해야 할 17가지 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2018년부터 사회봉사교과목과 연계하여 활동을 구성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는 학생들이 사회봉사교과목을 이수하는 과정에서 범세계적으로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하여 직접 생각해보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사회봉사교과목 SDGs 목표별 수강비율>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봉사 진행이 어려워 비대면 봉사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봉사프로그램도 개설하여 사회봉사 교과목을 운영하였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프로그램 위주인 [4번.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이 전체비율의 76%이며, 나머지 목표지수는 비슷한 비율로 운영되었다.

또한 2020년에는 사회봉사 보고서 유형을 기존의 소감문 보고서에 문제 해결형 보고서를 추가하였다. 문제 해결형 보고서는 사회 문제에 단순히 참여하는 정도가 아닌, 직접 혁신을 통하여 해결해볼 수 있는 문제 해결형 활동 중심으로 변화하였으며,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마치고 느낀 점을 적는 소감문 역시 ‘문제인식 – 원인 – 해결방안 - 실천과정’의 양식이 추가되면서, 직접 문제에 대하여 고민해보고 해결해볼 수 있도록 변화되었다.

이는 학생들이 지역사회문제를 봉사현장에서 지속적인 사회문제 해결과정으로 바라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인식하고 여러 가지 원인을 찾아내기 위한 문제 해결형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체인지메이커 인재로 성장시키는 학습과정이다.

 

<2020년도 2학기 사회봉사교과목(실시간화상교육)>

한양대학교는 사회봉사교과목을 단순한 ‘졸업 필수과목’이 아니라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사회 문제에 직접 참여해보며, 리더가 되어가는 과정’으로 변화시킨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 중장기 전략인 3S(Smart-교육/연구/학과 특성화, Social Innovation-사회혁신/산학협력 특성화, Start up-창업/창직 특성화) 전략 하에, ‘공감 능력을 가진 문제해결형 사회혁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여, 사회봉사교과목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한양대학교는 디자인씽킹과 문제해결 메이커 프로그램을 봉사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현장에 적용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학생들에게 유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한양대학교 학생들은 사회 곳곳의 현장에서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으로 효용이 있는 문제해결 방법을 탐색하고 적용하는 사회의 리더이자 파트너로 발돋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