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 Social Service Team
한양대학교 지속가능발전목표 선언문(SDGs)
한양대학교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재를 양성합니다.
한양의 인재는 이웃,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를 위해 배움을 실천하는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한양의 인재는 이웃,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를 위해 배움을 실천하는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한양의 인재상은 모든 세계시민이 함께 이루고자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철학과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 한양인은 시대가 요구하는 대학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함께할 것을 아래와 같이 선언합니다.
1 빈곤 증식
2 기아 종식
3 보건 및 웰빙
4 양질의 교육
5 성평등
6 깨끗한 식수
7 에너지 보장
8 경제성장
9 인프라 구축과 산업화 확대
10 불평등 감소
11 지속가능한 도시와 거주지 조성
12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양식 확립
13 기후변화 대응
14 수자원 보호
15 육상 생태계 보호
16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 증진과 제도 구축
17 이행수단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한양의 지속가능발전목표 행동
[HY ERICA] "노래로 건네는 사랑의 손길" 최아임 학생
SDGs-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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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1-14 10:51
조회
1142
한양대학교 최아임 학생(실용음악과 보컬 전공 18)은 지난 4월 23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진행된 4·27 남북 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한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2대 1의 예선 경쟁을 통과하며 본선 무대에서 ‘라구요’를 열창한 최 학생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날 경연은 신청한 485팀 중 65팀이 2차 예선을 치러 최종 15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고 최 학생은 강산에의 ‘라구요’를 열창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기에 예상치 못한 선물이었다. 최 학생은 “전에 나갔던 대회들과 달리 즐긴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다”며 “워낙 실력이 출중한 참가자가 많아 수상까지는 기대를 못 했는데 좋은 추억을 남기고 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라구요'를 열창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아임 학생(실용음악과 18)
예선부터 본선까지의 과정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전국노래자랑’편을 떠올리게 한다. 실제로 최아임 학생은 드라마에서 본 모습과 같은 생동감과 재미를 느꼈다. 경쟁이라기보다는 세대를 불문하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에 가까웠다. 음악을 즐기는 하나의 공동체로 모여 각자의 끼를 발산하는 자리였다. 최 학생은 다른 참가자들이 준비한 무대와 심사위원들의 재치있는 언변 덕분에 긴 대기시간을 즐겁게 보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 순서를 기다리며 다른 참가자들 무대를 봤는데, 모두 행복해 보였다”며 ”상금에 연연하거나 상을 타겠다는 욕심을 품으면 그 순간의 가치를 느낄 수 없듯이 나 역시 경쟁하기보다는 즐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최 학생은 자신의 친할머니를 매주 전국노래자랑을 본방사수하는 애청자라고 소개했다. 그녀는 전국노래자랑이 파주시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친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참가를 결심했다. 취지에 맞는 뜻깊은 무대를 준비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강산에의 ‘라구요’를 택했다. 음악인으로서 그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녀는 “통일을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산가족의 아픔을 다룬 강산에의 ‘라구요’를 선곡했다”며 “시간 날 때마다 학교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이동하는 아버지 차 안에서도 엄청 많이 불렀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수상 소식에 가족들 모두 기뻐했다. 최 학생은 최우수상 메달을 받아 가장 기뻐하실 친할머니께 가져다드렸다.
처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참가했던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최아임 학생. 그녀는 기꺼이 모든 상금을 기부하는 큰 결정을 내렸다. 공직에 몸담아 파주시의 발전을 위해 일하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금을 쓰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기부됐다.
‘경쟁’이라는 단어는 우리를 치열하게 만든다. 치열해진 만큼 결과에 대한 야심도 커진다. 하지만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시간 자체가 아닐까? 이번 경험을 통해 최아임 학생이 얻은 것은 명예도 상금도 아닌 행복한 경험이었다. 자신의 발전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발전에까지 기여한 최아임 학생.
최 학생은 앞으로 어떤 가수를 꿈꾸고 있을까. 그녀는 “전국노래자랑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이 경험을 계기로 차근차근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덧붙여 “좋은 음악을 오래 할 수 있는 단단한 가수를 목표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누군가가 힘들고 지칠 때 잔잔한 위로가 되고 때론 버팀목이 되는 그런 존재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이 날 경연은 신청한 485팀 중 65팀이 2차 예선을 치러 최종 15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고 최 학생은 강산에의 ‘라구요’를 열창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기에 예상치 못한 선물이었다. 최 학생은 “전에 나갔던 대회들과 달리 즐긴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다”며 “워낙 실력이 출중한 참가자가 많아 수상까지는 기대를 못 했는데 좋은 추억을 남기고 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라구요'를 열창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아임 학생(실용음악과 18)
예선부터 본선까지의 과정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전국노래자랑’편을 떠올리게 한다. 실제로 최아임 학생은 드라마에서 본 모습과 같은 생동감과 재미를 느꼈다. 경쟁이라기보다는 세대를 불문하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에 가까웠다. 음악을 즐기는 하나의 공동체로 모여 각자의 끼를 발산하는 자리였다. 최 학생은 다른 참가자들이 준비한 무대와 심사위원들의 재치있는 언변 덕분에 긴 대기시간을 즐겁게 보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 순서를 기다리며 다른 참가자들 무대를 봤는데, 모두 행복해 보였다”며 ”상금에 연연하거나 상을 타겠다는 욕심을 품으면 그 순간의 가치를 느낄 수 없듯이 나 역시 경쟁하기보다는 즐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최 학생은 자신의 친할머니를 매주 전국노래자랑을 본방사수하는 애청자라고 소개했다. 그녀는 전국노래자랑이 파주시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친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참가를 결심했다. 취지에 맞는 뜻깊은 무대를 준비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강산에의 ‘라구요’를 택했다. 음악인으로서 그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녀는 “통일을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산가족의 아픔을 다룬 강산에의 ‘라구요’를 선곡했다”며 “시간 날 때마다 학교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이동하는 아버지 차 안에서도 엄청 많이 불렀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수상 소식에 가족들 모두 기뻐했다. 최 학생은 최우수상 메달을 받아 가장 기뻐하실 친할머니께 가져다드렸다.
처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참가했던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최아임 학생. 그녀는 기꺼이 모든 상금을 기부하는 큰 결정을 내렸다. 공직에 몸담아 파주시의 발전을 위해 일하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금을 쓰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기부됐다.
‘경쟁’이라는 단어는 우리를 치열하게 만든다. 치열해진 만큼 결과에 대한 야심도 커진다. 하지만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시간 자체가 아닐까? 이번 경험을 통해 최아임 학생이 얻은 것은 명예도 상금도 아닌 행복한 경험이었다. 자신의 발전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발전에까지 기여한 최아임 학생.
최 학생은 앞으로 어떤 가수를 꿈꾸고 있을까. 그녀는 “전국노래자랑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이 경험을 계기로 차근차근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덧붙여 “좋은 음악을 오래 할 수 있는 단단한 가수를 목표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누군가가 힘들고 지칠 때 잔잔한 위로가 되고 때론 버팀목이 되는 그런 존재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 KBS 전국노래자랑 1945회(경기도 파주시 편)에 출연한 최아임 학생 (출처:KBS 전국노래자랑 공식 사이트)
기사 원문 출처 : http://www.hanyang.ac.kr/surl/xO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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