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 Social Service Team
한양대학교 지속가능발전목표 선언문(SDGs)
한양대학교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재를 양성합니다.
한양의 인재는 이웃,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를 위해 배움을 실천하는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한양의 인재는 이웃,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를 위해 배움을 실천하는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한양의 인재상은 모든 세계시민이 함께 이루고자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철학과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 한양인은 시대가 요구하는 대학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함께할 것을 아래와 같이 선언합니다.
1 빈곤 증식
2 기아 종식
3 보건 및 웰빙
4 양질의 교육
5 성평등
6 깨끗한 식수
7 에너지 보장
8 경제성장
9 인프라 구축과 산업화 확대
10 불평등 감소
11 지속가능한 도시와 거주지 조성
12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양식 확립
13 기후변화 대응
14 수자원 보호
15 육상 생태계 보호
16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 증진과 제도 구축
17 이행수단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한양의 지속가능발전목표 행동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메이커 양성기 -HUGE, 그 첫 번째 이야기 ‘교육(Training)'
SDGs-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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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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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0여 명의 소셜벤처 부트캠프 참가자가 수료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2018년 8월, 소셜벤처 부트캠프에 참가한 창업팀이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새로운 배움, 사회혁신 통합 교육과정
평소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았던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최나은 학생. 다중전공 제도를 통해 사회혁신융합 전공을 이수하며 새로운 형태의 배움에 눈을 떴다. 디자인씽킹과 전략적 사고를 통해 사회문제 솔루션을 도출하는 사회혁신 캡스톤 디자인, 아시아태평양 각지에서 모인 청년들과 함께 국제개발협력 프로젝트를 개발해 보는 APYE(Asia Pacific Youth Exchange)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생생한 배움을 경험한 것이다. 이런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청소년의 사회혁신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유스 체인지메이커스(Youth Changemakers)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없을까 고민하던 그에게 2018년 2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사회혁신융합전공의 장기 현장 실습 교과목인 ‘체인지메이커 액션러닝’을 통해 국내 대표적 사회혁신 기업인 ‘임팩트스퀘어’에서 한 학기 동안 현장 실습 기회를 얻은 것이다. 최나은 학생의 역량과 잠재력을 확인한 임팩트스퀘어는 현장 실습이 끝나기도 전에 그를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최나은 학생은 체인지메이커 양성을 위한 한양대학교의 HUGE 이니셔티브(Initiative)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HUGE 이니셔티브의 세 가지 요소 중 ‘교육(Training)’은 사회혁신 통합 교육과정을 일컫는 것으로, 단순히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 청년, 기업,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사회 전반에 걸쳐서 모든 구성원이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이다.
▲2018년 6월 유스 체인지메이커스 최종 보고회.
체인지메이커 양성하는 다양한 HUGE 교육 프로그램
1. 세상을 바꾸는 비즈니스, HUGE 벤처(Ventures)
한양대학교는 지속 가능한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하나의 솔루션으로 소셜벤처 창업을 제시했다. 2017년 HUGE 이니셔티브 공표와 함께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모델로 해결하는 소셜벤처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소셜벤처 창업지원체계는 기본적으로 HUGE 이니셔티브의 네트워킹(Networking), 트레이닝(Training), 펀딩(Funding) 체계를 따르고 있다. 사회혁신 인재로서 마인드셋을 함양하기 위한 교류와 교육을 바탕으로 실제 사업화지원금을 받아 창업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창업 실전 교육인 소셜벤처 부트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 창업팀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소셜벤처 부트캠프는 현업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코칭을 통해 소셜 벤처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소셜벤처뿐만 아니라 해외 청년과 공동 창업하는 글로벌 소셜벤처까지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식당 ‘카이나(KAINA)’, 필리핀의 열악한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 플랫폼 ‘라인케어(Linecare)’ 등이 소셜벤처 부트캠프를 거쳐 성공적으로 창업에 도달한 사례다.
2017년 8월에 개최된 제1회 소셜벤터 부트캠프를 기점으로 총 39개 팀 105명의 청년이 소셜벤처 부트캠프에 참가해 교내외 소셜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2.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혁신, 사회적협동조합 락(LAC)
한양대학교는 2017년부터 지역사회의 문제를 집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인 ‘체인지메이커그룹(이하 CMG)’을 결성해 운영 중이다. ‘디자인씽킹 신산업 창출 CMG’, ‘사회혁신 인재 양성 CMG’ 등 산학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드림팀을 운영 중인 한양대는 지역 사회에 보다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18년 10월 26일 한양대학교 체인지메이커스룸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락(LAC)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진행됐다. 왼쪽부터 성기철 실장(TMD교육그룹), 김형민 대표(얼반유스아카데미), 성태현 단장(한양대 LINC+사업단), 김종걸 원장(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신상선 이사장(친해교육사회적협동조합), 이영동 대표(소셜밸런스), 서진석 센터장(한양대 사회혁신센터).
학교기업 락 스튜디오(L.A.C Studio)를 중심으로 성동 지역사회와 밀접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기관 및 기업이 모여 사회적협동조합 락(LAC)을 설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2018년 10월 26일 설립 총회 이후 현재 고용노동부 설립 인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고용노동부의 설립 인가가 완료되면 독립적인 법인격을 갖추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기업이나 기관이 함께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혁신을 주도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형 사회적협동조합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사회적협동조합 락(LAC)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활동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다문화가정 여성, 장애인 및 청년 구직자 등 지역사회 취약 계층의 역량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지역 취약 계층, 중소 및 영세 기업 대상의 직무 역량 강화 교육사업과 창업 지원, 정부, 지자체 및 산업체 위탁사업 등 성동구를 중심으로 역량 강화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창립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된 사회봉사단 부단장 김종걸 교수(국제학부)는 “재학생을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에게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수혜자가 다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양성하는 ‘한양 체인지메이커 멘토링’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분주하게 학교 곳곳을 누빈다. 이들은 학업에만 신경 쓰느라 아침을 거른채 등교하는 친구들의 모습, 학교 뒷산에 서식하는 도롱뇽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오염, 다문화가정 친구들의 소외감 등 학생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찾고 있다. 이들은 바로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회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만드는 ‘유스 체인지메이커스(Youth Changemakers)’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30여 명의 고등학생들이다.
유스 체인지메이커스는 한양대학교 재학생들이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주체가 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답을 가르쳐주는 대신 정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멘토와 멘티 모두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강점을 가진다.
재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함께하는 활동은 이뿐만이 아니다. 한양대학교는 2017년부터 전국의 교육, 문화 소외 지역의 학교와 ‘체인지메이커 멘토링 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충남 태안, 부산 영도, 충북 충주, 전북 김제, 경남 함안, 강원 인제까지 총 여섯 개 지역에서 약 200명 이상의 재학생이 멘토로 활약했다. 실제로 충북 충주의 충원고등학교에서는 고등학생 멘티로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이 한양대에 진학해 멘토로 모교를 재방문하는 뜻깊은 성과가 나오기도 했다.
사회적 책임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HUGE
한양대학교가 추구하는 사회혁신은 캠퍼스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변화가 아니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기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이들이 사회적 책임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은 곧 교육이다. 강의실 안에서, 또 밖에서 이루어지는 배움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리더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모두가 체인지메이커인 세상’을 위해 한양대학교는 사회혁신 선도대학의 역할에 충실하게 임할 것이다.
기사 원본 출처 : http://www.hanyang.ac.kr/surl/GE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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