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 Social Service Team
한양대학교 지속가능발전목표 선언문(SDGs)
한양대학교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재를 양성합니다.
한양의 인재는 이웃,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를 위해 배움을 실천하는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한양의 인재는 이웃,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를 위해 배움을 실천하는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한양의 인재상은 모든 세계시민이 함께 이루고자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철학과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 한양인은 시대가 요구하는 대학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함께할 것을 아래와 같이 선언합니다.
1 빈곤 증식
2 기아 종식
3 보건 및 웰빙
4 양질의 교육
5 성평등
6 깨끗한 식수
7 에너지 보장
8 경제성장
9 인프라 구축과 산업화 확대
10 불평등 감소
11 지속가능한 도시와 거주지 조성
12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양식 확립
13 기후변화 대응
14 수자원 보호
15 육상 생태계 보호
16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 증진과 제도 구축
17 이행수단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한양의 지속가능발전목표 행동
17개국 청년들의 SDGs를 위한 아이디어 교류, <2019 APYE KOREA> DAY 4-5 ANSAN
SDGs-17
작성자
정민채
작성일
2019-09-18 10:49
조회
1826
안산 그룹은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까지는 다문화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갖추고 주민 참여자들과 교감해보는 사전 준비 단계였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는 직접 현장에 나가 다양한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거나 거리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등의 관찰 활동을 통해 팀 프로젝트에 필요한 정보를 모으게 될 것이다.
먼저 참가자들은 주민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좀 더 심도 있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전까지 있었던 ice-breaking이나 가벼운 인터뷰를 통해 어느 정도 가까워진 관계는 그들이 맞닥뜨리는 문제나 고민에 대해 진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대화를 나누며 다문화 이주민들이 실제로 겪는 어려운 점들에 대해 이해하고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지원이나 서비스가 필요한 지 파악할 수 있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333"] ▲ APYE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의 목록. 여러 분야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caption]
참가자 팀들이 인터뷰한 사람들은 정말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 국제 결혼을 통해 한국으로 이주 온 사람부터 해외 유학생, 한국으로 출장을 온 외국 회사원, 다른 나라에서 대부분의 일생을 보낸 한국인까지 너무나 다른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한데 모인 자리였다. 덕분에 참가자들은 평소에는 미처 생각지도 못한 분야에서도 문화적 차이에 의한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주민 참여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 그들은 각각 다른 방면의 문제점들을 다루게 된다. [/caption]
점심을 마치고 난 뒤 참가자들은 안산 다문화 지원본부를 방문해 다문화와 관련한 안산의 모습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소개 영상을 시청했다. 그 후 팀 별로 흩어져 안산 다문화 특구를 돌아다니며 프로젝트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들을 모으는 작업에 돌입한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한 안산 팀의 모습. 이들은 한식을 체험하기 위해 한식당을 찾았다. [/caption]
각 팀들이 집중하는 문제점이 각기 다른 만큼 수집하는 정보도 각양각색이었다. 다문화 체험관을 찾아 다른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팀도 있었고, 이주민들이 주로 사는 곳의 거주 환경에 주목하는 팀도 있었다. 공원이나 경로당 등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노인들과 인터뷰를 하는 팀도 있었다. 그 곳에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이나 태국인 이주민들도 많아 여러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다.
특구 중심에 위치한 다문화 파출소를 방문해 경찰관들과 인터뷰를 한 팀도 있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한 경찰관들은 수 년 전만 해도 이곳이 정말 혼란스러운 곳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현재는 안산시와 경찰의 부단한 노력으로 그런 과거가 쉽게 연상되기 어려울 정도로 대부분의 거리가 말끔했다. 특히 이 파출소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라포마라 경사는 캄보디아 이주민 출신으로, 다문화 가정의 한 구성원으로써 다문화 특구가 안정을 찾는 데 큰 역할을 했음을 추측할 수 있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참가자들이 인터뷰에 응해준 송병석 경위(우측 상단)과 라포마라 경사(가운데 상단)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caption]
현장 실습을 끝마친 참가자들은 이후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의 학연산 클러스터 빌딩에서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다문화 이주민들의 실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낀 탓인지 참가자들은 전보다 더 열정적인 모습으로 프로젝트에 임했다.
다음날인 23일, 참가자들의 오전 스케줄은 전날과 같은 지역 주민들과의 인터뷰 시간이었다. 전날의 연장선상에서 주민들과 함께 문제점들을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는 동시에 전날 현장 실습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함께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날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게 많았던 덕분인지 이전보다 지역 주민들과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후에는 팀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모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다음날인 토요일 오후부터는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하기 때문에 팀 프로젝트를 다듬을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각 팀들은 지금까지 모은 정보와 자료들을 정리했다. 그 자료들을 팀 프로젝트에 반영하는 단계를 거치며 프로젝트의 모습을 천천히 구체화 해 나가기 시작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자료들을 카테고리에 맞춰 정리하는 한 팀의 모습 [/caption]
저녁 시간이 지난 후, 참가자들은 다시 학연산 클러스터 빌딩에 모였다. 각 팀의 프로젝트에 대해 대략적인 소개를 하는 자리였다. 각 팀이 모두 다른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인지 프로젝트들이 정말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었다.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한 팀도 있었고,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모델을 만든 팀도 있었다. 이주민들을 위한 앱이나 사이트를 만들려는 계획도 볼 수 있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는 한 참가자의 모습 [/caption]
각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모두 지친 모습이었다. 어제 있었던 힘든 외부 일정과 밤까지 이어진 프로젝트 진행, 그리고 이날 저녁까지 쉴 틈 없이 프로젝트에 매진해 온 탓이었다. 그러나 발표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마음 놓고 휴식을 취하기도 어려웠다.
그 때 갑자기 안산 그룹의 퍼실리테이터가 예정에 없었던 게임을 진행했다. “Streams” 라는 보드게임으로 펜과 종이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 사회자가 1부터 30 사이의 숫자를 제시하면 규칙에 따라 원하는 빈 칸에 그 숫자를 적어 넣는 것이 진행 방법이었다. 그 숫자를 어느 빈칸에 넣느냐가 최종 점수를 좌우하는데, 사회자가 숫자를 부를 때마다 여기저기서 환호와 비명이 터져나왔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게임을 즐기며 환하게 웃고 있는 한 참가자의 모습. [/caption]
비교적 간단한 게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어느새 즐겁게 웃으며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었다. 빼곡한 스케줄로 인해 힘들어 할 참가자들을 위해 스태프들이 준비한 게임이 정말 효과가 좋았다. 그들이 이번 APYE를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 알 수 있는 순간이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팀 별로 진행된 보드게임에서 최고득점을 얻어 기뻐하는 한 팀의 모습 [/caption]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안산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이 있고 바로 다음날인 월요일에는 APYE KOREA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있을 계획이다. 쉴 틈 없는 일정에 참가자들의 부담감과 피로도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토요일 오전에는 잠깐의 휴식차원에서 대부도로 짧은 견학을 다녀올 예정이다. 숨가쁘게 달려온 참가자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다.
본 기획은 시리즈형식으로 업로드됩니다.
업로드 후에 영어 번역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The articles will be continued in a serial form
English version will be updated soon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 미디어 홍보단
정민채 mijijuso84@naver.com
먼저 참가자들은 주민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좀 더 심도 있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전까지 있었던 ice-breaking이나 가벼운 인터뷰를 통해 어느 정도 가까워진 관계는 그들이 맞닥뜨리는 문제나 고민에 대해 진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대화를 나누며 다문화 이주민들이 실제로 겪는 어려운 점들에 대해 이해하고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지원이나 서비스가 필요한 지 파악할 수 있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333"] ▲ APYE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의 목록. 여러 분야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caption]
참가자 팀들이 인터뷰한 사람들은 정말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 국제 결혼을 통해 한국으로 이주 온 사람부터 해외 유학생, 한국으로 출장을 온 외국 회사원, 다른 나라에서 대부분의 일생을 보낸 한국인까지 너무나 다른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한데 모인 자리였다. 덕분에 참가자들은 평소에는 미처 생각지도 못한 분야에서도 문화적 차이에 의한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주민 참여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 그들은 각각 다른 방면의 문제점들을 다루게 된다. [/caption]
점심을 마치고 난 뒤 참가자들은 안산 다문화 지원본부를 방문해 다문화와 관련한 안산의 모습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소개 영상을 시청했다. 그 후 팀 별로 흩어져 안산 다문화 특구를 돌아다니며 프로젝트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들을 모으는 작업에 돌입한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한 안산 팀의 모습. 이들은 한식을 체험하기 위해 한식당을 찾았다. [/caption]
각 팀들이 집중하는 문제점이 각기 다른 만큼 수집하는 정보도 각양각색이었다. 다문화 체험관을 찾아 다른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팀도 있었고, 이주민들이 주로 사는 곳의 거주 환경에 주목하는 팀도 있었다. 공원이나 경로당 등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노인들과 인터뷰를 하는 팀도 있었다. 그 곳에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이나 태국인 이주민들도 많아 여러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다.
특구 중심에 위치한 다문화 파출소를 방문해 경찰관들과 인터뷰를 한 팀도 있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한 경찰관들은 수 년 전만 해도 이곳이 정말 혼란스러운 곳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현재는 안산시와 경찰의 부단한 노력으로 그런 과거가 쉽게 연상되기 어려울 정도로 대부분의 거리가 말끔했다. 특히 이 파출소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라포마라 경사는 캄보디아 이주민 출신으로, 다문화 가정의 한 구성원으로써 다문화 특구가 안정을 찾는 데 큰 역할을 했음을 추측할 수 있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참가자들이 인터뷰에 응해준 송병석 경위(우측 상단)과 라포마라 경사(가운데 상단)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caption]
현장 실습을 끝마친 참가자들은 이후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의 학연산 클러스터 빌딩에서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다문화 이주민들의 실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낀 탓인지 참가자들은 전보다 더 열정적인 모습으로 프로젝트에 임했다.
다음날인 23일, 참가자들의 오전 스케줄은 전날과 같은 지역 주민들과의 인터뷰 시간이었다. 전날의 연장선상에서 주민들과 함께 문제점들을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는 동시에 전날 현장 실습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함께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날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게 많았던 덕분인지 이전보다 지역 주민들과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후에는 팀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모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다음날인 토요일 오후부터는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하기 때문에 팀 프로젝트를 다듬을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각 팀들은 지금까지 모은 정보와 자료들을 정리했다. 그 자료들을 팀 프로젝트에 반영하는 단계를 거치며 프로젝트의 모습을 천천히 구체화 해 나가기 시작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자료들을 카테고리에 맞춰 정리하는 한 팀의 모습 [/caption]
저녁 시간이 지난 후, 참가자들은 다시 학연산 클러스터 빌딩에 모였다. 각 팀의 프로젝트에 대해 대략적인 소개를 하는 자리였다. 각 팀이 모두 다른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인지 프로젝트들이 정말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었다.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한 팀도 있었고,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모델을 만든 팀도 있었다. 이주민들을 위한 앱이나 사이트를 만들려는 계획도 볼 수 있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는 한 참가자의 모습 [/caption]
각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모두 지친 모습이었다. 어제 있었던 힘든 외부 일정과 밤까지 이어진 프로젝트 진행, 그리고 이날 저녁까지 쉴 틈 없이 프로젝트에 매진해 온 탓이었다. 그러나 발표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마음 놓고 휴식을 취하기도 어려웠다.
그 때 갑자기 안산 그룹의 퍼실리테이터가 예정에 없었던 게임을 진행했다. “Streams” 라는 보드게임으로 펜과 종이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 사회자가 1부터 30 사이의 숫자를 제시하면 규칙에 따라 원하는 빈 칸에 그 숫자를 적어 넣는 것이 진행 방법이었다. 그 숫자를 어느 빈칸에 넣느냐가 최종 점수를 좌우하는데, 사회자가 숫자를 부를 때마다 여기저기서 환호와 비명이 터져나왔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게임을 즐기며 환하게 웃고 있는 한 참가자의 모습. [/caption]
비교적 간단한 게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어느새 즐겁게 웃으며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었다. 빼곡한 스케줄로 인해 힘들어 할 참가자들을 위해 스태프들이 준비한 게임이 정말 효과가 좋았다. 그들이 이번 APYE를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 알 수 있는 순간이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팀 별로 진행된 보드게임에서 최고득점을 얻어 기뻐하는 한 팀의 모습 [/caption]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안산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이 있고 바로 다음날인 월요일에는 APYE KOREA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있을 계획이다. 쉴 틈 없는 일정에 참가자들의 부담감과 피로도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토요일 오전에는 잠깐의 휴식차원에서 대부도로 짧은 견학을 다녀올 예정이다. 숨가쁘게 달려온 참가자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다.
본 기획은 시리즈형식으로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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