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 Social Service Team
한양대학교 지속가능발전목표 선언문(SDGs)
한양대학교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재를 양성합니다.
한양의 인재는 이웃,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를 위해 배움을 실천하는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한양의 인재는 이웃,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를 위해 배움을 실천하는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한양의 인재상은 모든 세계시민이 함께 이루고자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철학과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 한양인은 시대가 요구하는 대학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함께할 것을 아래와 같이 선언합니다.
1 빈곤 증식
2 기아 종식
3 보건 및 웰빙
4 양질의 교육
5 성평등
6 깨끗한 식수
7 에너지 보장
8 경제성장
9 인프라 구축과 산업화 확대
10 불평등 감소
11 지속가능한 도시와 거주지 조성
12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양식 확립
13 기후변화 대응
14 수자원 보호
15 육상 생태계 보호
16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 증진과 제도 구축
17 이행수단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한양의 지속가능발전목표 행동
17개국 청년들의 SDGs를 위한 아이디어 교류, <2019 APYE KOREA> DAY 1
SDGs-17
작성자
엄다영
작성일
2019-09-05 21:41
조회
2143
지난 19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2019 APYE (Asia - Pacific Youth Exchange) KOREA가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이번 2019 APYE KOREA는 한양대, 계명대, 아시아 개발은행 (ADB), 유엔개발계획(UNDO)과 얼반유스아카데미(UYA)가 공동 주최한 아시아-태평양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 날인 19일 개막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서울과 안산, 대구에서 펼쳐지게 되며 17개국에서 온 약 150명의 참가자와 스태프들이 참여한다. 또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의 삶’을 주제로 성동구 건강 가정 ·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한양대학교 글로벌 다문화 연구원, 대구광역시 동구 건강 가정 ·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안산시 다문화 지원본부 등 다문화 관련 기관들도 함께한다.
ERICA 캠퍼스 내 LION’s HALL 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는 주요 인사들의 격려의 말로써 막을 올렸다. 양내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해서 남재열 계명대학교 부총장, 김종걸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 부단장, 로드릭 드 카스트로 Team Energy Foundation 이사, 랄쯔한다마 랄떼 인도 미조람주 교육부 장관이 참가자들에게 힘찬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작년 APYE KOREA 2018 때 ERICA 캠퍼스를 방문했던 레니 로브레도 필리핀 부통령은 이번엔 영상 메세지로 자리를 대신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양내원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과 랄쯔한다마 랄떼 인도 미주람주 교육부장관이 개막 축사를 전하고 있다[/caption]
오프닝 행사가 끝난 뒤 먼저 현재 진행되고 있는 SDGs 활동들에 대한 워크샵이 시작되었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UN 산하 기관인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 아시아 · 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ESCA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의 스태프들이 각 기관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관심있는 기관을 선택하여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한양대학교 또한 LUNA (Light Up the NAtion)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SDGs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음을 알렸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룹별로 나뉘어 드림하우스 모형을 폐품을 활용해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팀원 각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만들어 넣는 그룹도 있었고,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려는 팀도 있었다. 팀 활동을 진행해 나가면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돋보였다. 그 후에는 재미있는 팀 활동에서 더 나아가 토의를 통해 팀 공동의 목표와 가치를 정하는 시간이 있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후에 인간중심 설계(HCD; Human Centered Design)에 대한 강연을 끝으로 첫 날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한 팀의 참가자들이 함께 협력하여 드림하우스 모형을 만들고 있다[/caption]
중간에 있었던 쉬는 시간에 한 참가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Ayadi Muqri는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가졌지만 눈빛은 진지해보이는 참가자였다. UN 산하 기관들의 워크샵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그는 “그들이 가진 (사회적)기업가 정신이란 꽤나 대단하다는 걸 배웠다. 진정한 (사회적)기업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무얼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중에 그런 것들에 대해 더 고민해 봐야겠다” 고 답했다. 팀 활동에 대해서는 모두와 함께 협동해서 멋진 드림 하우스를 만들어내 기쁘다고 답했다. 협동의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냐는 물음에는 “물론 의견을 맞춰 나가는 것은 어려운 과정이지만 그것이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방식이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Ayadi는 유머러스 하면서도 생각이 깊은 친구였다. 한국어를 잘 하는 데다 국제관에 자주 출몰한다고 하니 보이면 말을 걸어보자[/caption]
국경을 막론하고 깊이 생각해봐야 할 사회적 문제들이 많아지는 오늘날이기에, 17개나 되는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이 자리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다른 국적, 다른 문화를 가진 청년들이 SDGs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마지막 날에 참가자들이 얼마나 발전해 있을 지 기대되는 첫 날이었다.
▲ Welcome to 2019 APYE Korea Youtube 영상
본 기획은 시리즈형식으로 업로드됩니다.
업로드 후에 영어 번역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The articles will be continued in a serial form
English version will be updated soon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 미디어 홍보단
정민채 mijijuso84@naver.com
엄다영 allzero@hanyang.ac.kr
이번 2019 APYE KOREA는 한양대, 계명대, 아시아 개발은행 (ADB), 유엔개발계획(UNDO)과 얼반유스아카데미(UYA)가 공동 주최한 아시아-태평양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 날인 19일 개막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서울과 안산, 대구에서 펼쳐지게 되며 17개국에서 온 약 150명의 참가자와 스태프들이 참여한다. 또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의 삶’을 주제로 성동구 건강 가정 ·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한양대학교 글로벌 다문화 연구원, 대구광역시 동구 건강 가정 ·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안산시 다문화 지원본부 등 다문화 관련 기관들도 함께한다.
ERICA 캠퍼스 내 LION’s HALL 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는 주요 인사들의 격려의 말로써 막을 올렸다. 양내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해서 남재열 계명대학교 부총장, 김종걸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 부단장, 로드릭 드 카스트로 Team Energy Foundation 이사, 랄쯔한다마 랄떼 인도 미조람주 교육부 장관이 참가자들에게 힘찬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작년 APYE KOREA 2018 때 ERICA 캠퍼스를 방문했던 레니 로브레도 필리핀 부통령은 이번엔 영상 메세지로 자리를 대신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양내원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과 랄쯔한다마 랄떼 인도 미주람주 교육부장관이 개막 축사를 전하고 있다[/caption]
오프닝 행사가 끝난 뒤 먼저 현재 진행되고 있는 SDGs 활동들에 대한 워크샵이 시작되었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UN 산하 기관인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 아시아 · 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ESCA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의 스태프들이 각 기관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관심있는 기관을 선택하여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한양대학교 또한 LUNA (Light Up the NAtion)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SDGs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음을 알렸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룹별로 나뉘어 드림하우스 모형을 폐품을 활용해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팀원 각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만들어 넣는 그룹도 있었고,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려는 팀도 있었다. 팀 활동을 진행해 나가면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돋보였다. 그 후에는 재미있는 팀 활동에서 더 나아가 토의를 통해 팀 공동의 목표와 가치를 정하는 시간이 있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후에 인간중심 설계(HCD; Human Centered Design)에 대한 강연을 끝으로 첫 날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한 팀의 참가자들이 함께 협력하여 드림하우스 모형을 만들고 있다[/caption]
중간에 있었던 쉬는 시간에 한 참가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Ayadi Muqri는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가졌지만 눈빛은 진지해보이는 참가자였다. UN 산하 기관들의 워크샵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그는 “그들이 가진 (사회적)기업가 정신이란 꽤나 대단하다는 걸 배웠다. 진정한 (사회적)기업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무얼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중에 그런 것들에 대해 더 고민해 봐야겠다” 고 답했다. 팀 활동에 대해서는 모두와 함께 협동해서 멋진 드림 하우스를 만들어내 기쁘다고 답했다. 협동의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냐는 물음에는 “물론 의견을 맞춰 나가는 것은 어려운 과정이지만 그것이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방식이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Ayadi는 유머러스 하면서도 생각이 깊은 친구였다. 한국어를 잘 하는 데다 국제관에 자주 출몰한다고 하니 보이면 말을 걸어보자[/caption]
국경을 막론하고 깊이 생각해봐야 할 사회적 문제들이 많아지는 오늘날이기에, 17개나 되는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이 자리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다른 국적, 다른 문화를 가진 청년들이 SDGs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마지막 날에 참가자들이 얼마나 발전해 있을 지 기대되는 첫 날이었다.
▲ Welcome to 2019 APYE Korea Youtube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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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 미디어 홍보단
정민채 mijijuso84@naver.com
엄다영 allzero@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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