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 Social Service Team
한양대학교 지속가능발전목표 선언문(SDGs)
한양대학교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재를 양성합니다.
한양의 인재는 이웃,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를 위해 배움을 실천하는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한양의 인재는 이웃,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를 위해 배움을 실천하는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한양의 인재상은 모든 세계시민이 함께 이루고자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철학과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 한양인은 시대가 요구하는 대학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함께할 것을 아래와 같이 선언합니다.
1 빈곤 증식
2 기아 종식
3 보건 및 웰빙
4 양질의 교육
5 성평등
6 깨끗한 식수
7 에너지 보장
8 경제성장
9 인프라 구축과 산업화 확대
10 불평등 감소
11 지속가능한 도시와 거주지 조성
12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양식 확립
13 기후변화 대응
14 수자원 보호
15 육상 생태계 보호
16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 증진과 제도 구축
17 이행수단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한양의 지속가능발전목표 행동
17개국 청년들의 SDGs를 위한 아이디어 교류, <2019 APYE KOREA> DAY 0
SDGs-17
작성자
정민채
작성일
2019-09-03 23:25
조회
2009
지난 8월 18일 일요일 저녁에 찾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는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동남아시아계 사람들은 물론이고 중동아시아계 사람들도 볼 수 있었으며 종종 흑인과 백인도 있었다. 각자 너무나 다른 모습들을 하고 있는 이 사람들은 모두 커다란 캐리어를 들고 ERICA캠퍼스의 기숙사 건물인 창의인재관으로 모이고 있었다. 그들은 바로 SDGs 달성을 위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하는 플랫폼인 APYE (Asia – Pacific Youth Exchange)의 참가자들이었다.
이날 창의인재관에서 2019 APYE KOREA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지난 1월에 있었던 APYE THAILAND에 이어 이번에 한국에서 진행되는 APYE는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를 필두로 대학생 코디네이터 및 퍼실리테이터들로 이루어진 스태프들이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한다. APYE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들은 오후 6시경 창의인재관 지하 강당에서 모두 등록 절차를 마쳤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창의인재원에서 APYE KOREA의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caption]
오리엔테이션은 코디네이터와 퍼실리테이터들의 참가자 환영식으로 시작되었다. 관계자 및 스태프들의 소개 뒤에는 Zahin Hussain 연구원의 SDGs강연이 이어졌다. 곧 참가자들과 퍼실리테이터들의 ice-breaking이 있었고 프로그램 진행 간 주의사항 및 안내사항 등으로 오리엔테이션은 마무리되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스태프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는 한 참가자의 모습이다 [/caption]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자들에게 안내된 간략한 일정은 다음과 같다. 참가자들은 화요일까지 ERICA 캠퍼스에서 리더십 트레이닝(LDT)을 진행한 뒤 수요일부터 각자 배정된 지역으로 각각 이동하여 일요일까지 로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지역은 총 3곳으로 서울(한양대학교), 안산(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대구(계명대학교)이다. 이번 APYE KOREA는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를 주요 쟁점으로 선정하였다. 이러한 핵심 쟁점 하에 참가자들은 다문화주의에 따른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이날은 참가자들끼리 서로 첫 만남을 가지는 자리여서인지 어색하고 얼떨떨한 모습을 보이는 이가 많았다. 그러나 스태프들의 열렬한 환영식 후 ice-breaking시간까지 거치며 분위기는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찼다. 스태프들은 모두 한 마음이 되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머뭇거리는 참가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먼저 말을 걸고 따듯하게 대해주었다. 특히 ice-breaking 시간에는 퍼실리테이터들을 중심으로 나이와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소란스러울 정도로 함께 대화를 나누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퍼실리테이터들은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려 적극적으로 노력했다[/caption]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뒤 한 참가자와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Naw Moo Kho Paw(미얀마)는 지난 1월에 태국에서 있었던 APYE THAILAND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 때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상을 받게 되면서 이번 APYE KOREA에는 학교로부터 전액 장학금을 받고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APYE에 다시 참가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이번 프로그램의 대주제가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문화주의라는 점과, 빠른 발전을 이룬 한국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녀는 점차 다문화화 되어가는 한국의 모습을 통해 미얀마의 발전된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17개의 SDGs 중 “건실한 인프라 구축, 산업화와 혁신”, “불평등 감소” 와 “성 평등” 이 3가지에 가장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한국의 도시 발전 역사를 보고 아직 개발도상국인 미얀마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여러 종류의 불평등을 해소함으로써 세상을 더욱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을 찾길 바란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월요일부터 있을 본격적인 프로그램들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기대하게 만드는 그녀의 답변이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자신을 Moo라고 소개한 그녀는 사회혁신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길 꿈꾼다 [/caption]
본 기획은 시리즈형식으로 업로드됩니다.
업로드 후에 영어 번역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The articles will be continued in a serial form
English version will be updated soon
English version
On August 18th Sunday, despite the summer holidays a lot of people were seen in Hanyang University ERICA campus in the evening. Aside from southeast Asians, there were also middle east Asians as well as some black and white people. People with different appearances were all holding their big carriers and were heading to “창의인재관”, the dormitory building of ERICA campus. They were all participants of APYE, which was a platform for people from different nations to discuss achieving SDGs.
The orientation for 2019 APYE Korea was opened in 창의인재관 today. APYE Korea, proceeding after the APYE Thailand happened in January, is mostly led by university student coordinators and facilitators with its base in Hanyang university social innovation center. All Participants of APYE completed their registration at 6pm at the underground auditorium of 창의인재교육관.
The orientation started with the welcoming remarks of the coordinators and the facilitators. After the introduction of staffs and the people concerned it was proceeded by an SDG lecture by coordinator Zahin Hussain. The orientation was finished with the ice-breaking event with the participants and the facilitators along with informing precautions and notices about the program.
The schedule for the participants is as follows: Participants partake in a Leadership training (LDT) in ERICA campus until Tuesday and join the local programs after moving to their assigned areas from Wednesday until Sunday. There are 3 areas where the program takes place; Seoul (Hanyang university), Ansan (Hanyang university Erica campus), and Daegu (Kyemyung university). This APYE Korea has selected “multiculturalism” as part of the main topic. Under this fundamental issue, participants are made to establish a business model as their final objective.
This day a lot of participants were shown to have awkwardness and nervousness since it was the first day of meeting each other. However, the atmosphere became energetic after the staff’s warmhearted greetings and ice-breaking games. All the staffs had a sense of unity with shared minds and actively reached out and showed their warm kindness to the hesitating participants. In the ice-breaking session. with the facilitators being the center, many people were vibrantly chatting with each other regardless of age, gender and nationality.
After the orientation, an interview was conducted with a participant. Interviewee Naw Moo Kho Paw (Myanmar) stated that she already had participated in APYE THAILAND in January. She added the fact that she joined this program with a full scholarship provided by the school as the project that she proceeded in the previous APYE had been awarded. In response to why she rejoined APYE KOREA was that the main issue of this program is multiculturalism which she is interested, and the curiosity behind the rapid development of Korea. She insisted that she would like to prepare for the future of Myanmar by seeing the multiculturalization of Korea, and her interests in SDGs were “Industry innovation and infrastructure,” “reducing poverty” and “gender equality”. The reason for her interests was to seek ways of making a better world by mitigating different kinds of inequality. It was an anticipating response of how the actual program, starting from Monday, would be carried out.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 미디어 홍보단
정민채 mijijuso84@naver.com
이날 창의인재관에서 2019 APYE KOREA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지난 1월에 있었던 APYE THAILAND에 이어 이번에 한국에서 진행되는 APYE는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를 필두로 대학생 코디네이터 및 퍼실리테이터들로 이루어진 스태프들이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한다. APYE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들은 오후 6시경 창의인재관 지하 강당에서 모두 등록 절차를 마쳤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창의인재원에서 APYE KOREA의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caption]
오리엔테이션은 코디네이터와 퍼실리테이터들의 참가자 환영식으로 시작되었다. 관계자 및 스태프들의 소개 뒤에는 Zahin Hussain 연구원의 SDGs강연이 이어졌다. 곧 참가자들과 퍼실리테이터들의 ice-breaking이 있었고 프로그램 진행 간 주의사항 및 안내사항 등으로 오리엔테이션은 마무리되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스태프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는 한 참가자의 모습이다 [/caption]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자들에게 안내된 간략한 일정은 다음과 같다. 참가자들은 화요일까지 ERICA 캠퍼스에서 리더십 트레이닝(LDT)을 진행한 뒤 수요일부터 각자 배정된 지역으로 각각 이동하여 일요일까지 로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지역은 총 3곳으로 서울(한양대학교), 안산(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대구(계명대학교)이다. 이번 APYE KOREA는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를 주요 쟁점으로 선정하였다. 이러한 핵심 쟁점 하에 참가자들은 다문화주의에 따른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이날은 참가자들끼리 서로 첫 만남을 가지는 자리여서인지 어색하고 얼떨떨한 모습을 보이는 이가 많았다. 그러나 스태프들의 열렬한 환영식 후 ice-breaking시간까지 거치며 분위기는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찼다. 스태프들은 모두 한 마음이 되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머뭇거리는 참가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먼저 말을 걸고 따듯하게 대해주었다. 특히 ice-breaking 시간에는 퍼실리테이터들을 중심으로 나이와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소란스러울 정도로 함께 대화를 나누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퍼실리테이터들은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려 적극적으로 노력했다[/caption]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뒤 한 참가자와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Naw Moo Kho Paw(미얀마)는 지난 1월에 태국에서 있었던 APYE THAILAND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 때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상을 받게 되면서 이번 APYE KOREA에는 학교로부터 전액 장학금을 받고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APYE에 다시 참가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이번 프로그램의 대주제가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문화주의라는 점과, 빠른 발전을 이룬 한국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녀는 점차 다문화화 되어가는 한국의 모습을 통해 미얀마의 발전된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17개의 SDGs 중 “건실한 인프라 구축, 산업화와 혁신”, “불평등 감소” 와 “성 평등” 이 3가지에 가장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한국의 도시 발전 역사를 보고 아직 개발도상국인 미얀마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여러 종류의 불평등을 해소함으로써 세상을 더욱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을 찾길 바란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월요일부터 있을 본격적인 프로그램들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기대하게 만드는 그녀의 답변이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 자신을 Moo라고 소개한 그녀는 사회혁신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길 꿈꾼다 [/caption]
본 기획은 시리즈형식으로 업로드됩니다.
업로드 후에 영어 번역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The articles will be continued in a serial form
English version will be updated soon
English version
On August 18th Sunday, despite the summer holidays a lot of people were seen in Hanyang University ERICA campus in the evening. Aside from southeast Asians, there were also middle east Asians as well as some black and white people. People with different appearances were all holding their big carriers and were heading to “창의인재관”, the dormitory building of ERICA campus. They were all participants of APYE, which was a platform for people from different nations to discuss achieving SDGs.
The orientation for 2019 APYE Korea was opened in 창의인재관 today. APYE Korea, proceeding after the APYE Thailand happened in January, is mostly led by university student coordinators and facilitators with its base in Hanyang university social innovation center. All Participants of APYE completed their registration at 6pm at the underground auditorium of 창의인재교육관.
The orientation started with the welcoming remarks of the coordinators and the facilitators. After the introduction of staffs and the people concerned it was proceeded by an SDG lecture by coordinator Zahin Hussain. The orientation was finished with the ice-breaking event with the participants and the facilitators along with informing precautions and notices about the program.
The schedule for the participants is as follows: Participants partake in a Leadership training (LDT) in ERICA campus until Tuesday and join the local programs after moving to their assigned areas from Wednesday until Sunday. There are 3 areas where the program takes place; Seoul (Hanyang university), Ansan (Hanyang university Erica campus), and Daegu (Kyemyung university). This APYE Korea has selected “multiculturalism” as part of the main topic. Under this fundamental issue, participants are made to establish a business model as their final objective.
This day a lot of participants were shown to have awkwardness and nervousness since it was the first day of meeting each other. However, the atmosphere became energetic after the staff’s warmhearted greetings and ice-breaking games. All the staffs had a sense of unity with shared minds and actively reached out and showed their warm kindness to the hesitating participants. In the ice-breaking session. with the facilitators being the center, many people were vibrantly chatting with each other regardless of age, gender and nationality.
After the orientation, an interview was conducted with a participant. Interviewee Naw Moo Kho Paw (Myanmar) stated that she already had participated in APYE THAILAND in January. She added the fact that she joined this program with a full scholarship provided by the school as the project that she proceeded in the previous APYE had been awarded. In response to why she rejoined APYE KOREA was that the main issue of this program is multiculturalism which she is interested, and the curiosity behind the rapid development of Korea. She insisted that she would like to prepare for the future of Myanmar by seeing the multiculturalization of Korea, and her interests in SDGs were “Industry innovation and infrastructure,” “reducing poverty” and “gender equality”. The reason for her interests was to seek ways of making a better world by mitigating different kinds of inequality. It was an anticipating response of how the actual program, starting from Monday, would be carrie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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